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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초대박! 태극전사 3인 활짝 웃는다...'트로피 콜렉터' 이강인, 김민재, 설영우 소속팀 리그서 압도적 강세 국제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핵심 3인방의 소속팀이 리그서 압도적인 강세를 띠고 있다.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 스포츠연구소(CIES)는 11일(한국시간) 2025/26 시즌 유럽 주요 29개 리그 구단의 우승 확률을 통계 분석해 결과를 공개했다.
CIES는 단순히 과거의 성적을 기반으로 우승 팀을 전망하지 않았다. 스포츠, 경제, 인구, 문화 등을 기반으로 선수단의 각종 지표, 개별 구단의 이적시장 상황, 지난 시즌 퍼포먼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했다.

눈길을 끈 대목은 프랑스, 독일, 세르비아의 결과다. CIES는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의 리그1 우승 확률을 73%로 내다봤다.
최근 PSG가 리그 내에서 차지하고 있는 위치와 독보적인 비중 등을 고려할 때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선 FC 바이에른 뮌헨이 61.4% 확률로 리그 2연패를 차지할 것으로 점쳤다.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소속으로 네덜란드 에레디비시에서 몸담고 있는 황인범은 28.6% 확률로 우승 트로피를 들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PSV 에인트호번(25.6%)보다 약간 앞서 있는 수치다.

세르비아에선 설영우의 소속팀 츠르베나 즈베즈다가 29개 리그 가운데 가장 압도적인 저력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CIES는 즈베즈다를 독보적 1강으로 평가하며 이들이 무려 76.2% 확률로 정상을 밟을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이강인 SNS, 게티이미지코리아, 즈베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