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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년 역사상 유일무이’ 괴물 투수가 해냈다. 그런데 승리는 ‘前 삼성’ 우완이라고? 200K 채우고도 못 웃었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23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125년 역사상 유일무이한 진기록을 세우고도 ‘괴물 투수’ 폴 스킨스(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마냥 웃을 수 없었다.

스킨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8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말 그대로 ‘압도적’이었다. 1회부터 삼진 2개와 함께 삼자범퇴를 달성했고, 2회에는 안타 하나를 맞았으나 병살타를 섞어 빠르게 이닝을 정리했다. 3회에는 1사 2루에서 코비 메이요를 삼진 처리하며 시즌 200번째 탈삼진을 달성했다.

3회도 실점하지 않은 스킨스는 4회와 5회를 연속 삼자범퇴로 순식간에 정리했다. 팀도 4회 초 스펜서 호위츠의 솔로포(8호)로 선취점을 내며 스킨스는 승리 투수 요건을 갖췄다. 투구 수는 64개에 불과했으나 관리 차원에서 피츠버그 벤치는 일찌감치 스킨스를 불러들였다.

이날 투구 결과로 스킨스는 두 개의 위대한 기록을 달성했다. 스킨스는 지난해 데뷔 후 53경기에 등판하면서 평균자책점 1.94에 탈삼진 373개를 솎아냈다. 데뷔 첫 53경기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과 350개 이상의 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선수는 1901년 MLB 사무국이 설립된 이래 스킨스가 처음이다.

아울러 라이브볼 시대가 시작된 이래 첫 53경기에서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유일한 선수라는 타이틀도 유지했다. 이 부문 2위인 바이다 블루(2.07)와의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이게 전부가 아니다. 이날 8개의 삼진을 더한 스킨스의 올 시즌 탈삼진 개수는 203개까지 늘었다. 이는 피츠버그 구단 역대 1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만약 남은 등판 안에 37개를 더한다면 2004년 올리버 페레스(239개)를 넘어 21세기 구단 신기록을 세울 수 있다.

안타까운 점은 이렇게 호투하고도 끝내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일단 피츠버그 타선이 너무 부진했다. 단 2안타 3볼넷을 얻는 데 그치며 볼티모어 마운드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결국 8회 말 필승조 아이작 매츤이 블론세이브를 저지르며 스킨스의 승리가 날아갔다. 여기에 연장 10회 말에 딜런 비버스에게 끝내기 안타까지 맞으며 피츠버그는 1-2로 졌다.

승리를 추가하진 못했으나 스킨스의 올 시즌 성적은 30경기 178이닝 10승 9패 평균자책점 1.92 203탈삼진으로 정말 훌륭하다. 승운이 조금 떨어지긴 해도 이 흐름이라면 사이 영 상 수상은 ‘따 놓은 당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스킨스의 손을 떠난 승리는 KBO리그 출신 투수에게 돌아갔다. 삼성 라이온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했던 알버트 수아레즈가 바로 그 주인공. 지난해 볼티모어에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친 수아레즈는 1경기만 뛰고 어깨 부상으로 무려 5달이나 자리를 비웠다.

이달 들어 돌아온 수아레즈는 지난 7일 LA 다저스전 승리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10회 초 등판해 1이닝을 깔끔히 막아내며 2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4경기 평균자책점 2.08(8⅔ 3실점 2자책)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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