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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A 0.92’ 홈에서는 폰세보다 강하다, ‘고척의 신’이 된 알칸타라…어느덧 2달째 무패, 재계약 가능성 커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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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올 시즌 홈에서 보여주는 라울 알칸타라(키움 히어로즈)의 성과는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저리 가라 할 수준이다.

알칸타라는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 1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1회만 하더라도 불안감을 남겼다. 1사 1, 3루에서 문보경에게 적시타를 내준 뒤 김현수의 1타점 땅볼이 더해지며 2점을 먼저 허용했다. 2회에도 박동원에게 안타를 맞고 희생번트가 이어지며 1사 2루 실점 위기에 놓였다.

하지만 더 흔들리지 않았다. 박해민을 삼진으로 잡은 알칸타라는 신민재를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 3회에는 경기 처음으로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4회에도 세 타자를 빠르게 정리하며 LG 타선이 추가점을 뽑지 못하게 틀어막았다.

알칸타라는 5회도 삼자범퇴로 정리하며 11타자 연속 범타 행진을 이어 갔다. 6회 시작과 함께 연속 안타를 맞으며 마지막 고비에 몰렸지만, 문보경을 6-4-3 병살타로 정리한 뒤 김현수를 좌익수 뜬공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났다.

임무를 마친 알칸타라는 7회부터 박정훈에게 배턴을 넘겼다. 키움이 11-2 대승을 거두며 알칸타라도 시즌 7승(2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호투로 알칸타라의 시즌 성적은 16경기 102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3.35가 됐다. 특히 최근 투구 내용이 상당히 안정적이다. 지난달 14일 SSG 랜더스전 7이닝 무실점 호투로 시작된 연속 퀄리티스타트(QS) 행진을 어느새 5경기로 늘렸다.

홈에서의 강세도 이어 갔다. 이 경기 전까지 알칸타라는 홈에서 6경기에 등판해 전부 QS를 기록하면서 한 번도 지지 않았다. 이번 LG전도 예외는 없었다. 알칸타라의 올해 고척스카이돔 등판 시 성적은 7경기 5승 평균자책점 0.92(48⅔이닝 5실점)다. 홈에서만큼은 폰세 이상이다.

올해 LG를 상대로 보여주던 강한 모습도 어김없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알칸타라는 LG를 상대로 세 차례 등판해 전부 QS를 달성했다. 이번 맞대결에서도 호투하며 알칸타라의 올 시즌 LG전 성적은 4경기 2승 평균자책점 2.73(26⅓이닝 8실점)이 됐다.

지난해만 하더라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12경기만 뛰고 두산 베어스와의 동행을 마감했던 알칸타라다. 올해 멕시코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키움 유니폼을 입더니 조금씩 전성기의 모습을 되찾아 가고 있다.

자연스레 재계약 가능성이 거론된다. 알칸타라는 6월 이후 리그에서 10경기 이상 등판한 외국인 투수들 가운데 다승 공동 4위, 평균자책점 10위로 선전 중이다. 무엇보다도 동 기간 외국인 투수 중 유일하게 100이닝을 넘겼다.

원정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점이 걸림돌이었지만, 이마저도 최근 원정 3경기에서 연이어 QS를 수확하고 호투하며 극복하고 있다. 점점 단점이 줄어드는 덕인지 패전도 거의 없다. 6월 22일 한화전 이후 두 달 넘도록 패배가 기록되지 않았다.

만약 재계약에 성공하면 알칸타라는 한국에서의 6번째 시즌을 보내게 된다. 명실상부 ‘초장수 외인’ 반열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과연 내년에도 알칸타라의 모습을 KBO리그에서 볼 수 있을까.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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