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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박'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명언 주인공 넘었다! 저지, 시즌 44호 홈런포 가동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라는 명언을 남긴 요기 베라를 마침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넘어섰다.
저지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경기에서 2번 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말 등장한 저지는 상대 선발 케이시 마이즈의 스플리터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선제 솔로 홈런을 날렸다. 타구 속도는 110.6마일(약 178km)에 이르는 강한 타구였다.
저지는 이번 홈런으로 시즌 44호 홈런을 날린 것에 더해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개인 통산 359호 홈런을 터트려 요기 베라의 358개를 넘어섰다. 저지의 기록은 양키스 역대 5위에 해당한다.
또 저지는 양키스 전체 4위 조 디마지오에 2개 차로 다가섰다. 양키스 역대 홈런 순위는 1위 베이브 루스(659개) 2위 미키 맨틀(536개) 3위 루 게릭(493개) 4위 조 디마지오(361개)다.
한편, 양키스와 디트로이트는 5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2-2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