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
돛단배

'윔블던 챔피언' 크레이치코바, 호주오픈 결장.. 허리 부상

스포츠뉴스 0 8 01.07 12:00

'윔블던 챔피언' 크레이치코바, 호주오픈 결장.. 허리 부상

 

 

2024년 윔블던 챔피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체코, 10위)가 시즌 첫 그랜드슬램인 호주오픈에 결장한다. 사유는 허리 부상으로 알려졌다. 또한 베테랑 듀오인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덴마크, 73위)와 카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45위)도 호주오픈 출전을 철회했다. 본선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왕년의 스타들이 연거푸 불참 소식을 알려왔다.

 

WTA는 6일, 홈페이지를 통해 크레이치코바, 워즈니아키, 플리스코바의 호주오픈 결장 소식을 알렸다.

 

크레이치코바는 그녀의 SNS에 "지난 시즌 막판 당한 허리 부상에서 아직 완전치 못하다. 호주오픈을 결장한다"라는 게시물을 남겼다.

 

크레이치코바는 작년 윔블던에서 깜짝 우승했다. 2024 시즌 성적은 21승 16패로 승률은 57%에 그쳤지만 윔블던 우승과 그로 인한 WTA 파이널스 출전(4강)으로 인해 세계 10위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 2021 프랑스오픈 우승자이기도 한 크레이치코바는 큰 대회에서 한 방의 저력을 보여줄 수 있는 선수로 평가됐지만 허리 부상으로 인해 이번 호주오픈을 건너뛴다. 크레이치코바의 호주오픈 결장은 2019년 이후 6년 만이다.

 

전 세계랭킹 1위이면서 2018년 호주오픈에서 커리어 통산 유일하게 그랜드슬램을 들어올렸던 캐롤라인 워즈니아키도 이번 호주오픈에 불참한다. 워즈니아키는 불참 사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2024 시즌 말, 발목 부상으로 인해 수술까지 받았던 플리스코바 또한 아직 재활 중이라며 시즌 초반을 건너뛰겠다고 발표했다. 플리스코바는 3월 선샤인더블(인디언웰스, 마이애미오픈) 출전을 목표로 재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오픈 여자단식 본선 컷오프는 2024년 12월 6일 랭킹 기준 98위였다. 하지만 본선 엔트리에 들어있던 크레이치코바, 워즈니아키, 플리스코바가 결장하면서 다른 선수들이 본선 진출의 기회를 잡았다. 그들은 누리아 파리자스 디아즈(스페인), 율리아 스타로둡체바(우크라이나), 레베카 마리노(캐나다)이다. 

 

호주오픈은 1월 7일 현재, 예선 1회전이 진행 중이다. 본선은 다가오는 일요일인 12일 개막한다.

 

[기사제보 [email protected]]

박성진 [email protected]

 


'윔블던 챔피언' 크레이치코바, 호주오픈 결장.. 허리 부상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52 K리그1 FC안양, 대학 신인 김지훈·장정우 영입 스포츠뉴스 15:00 26
1151 [제천소식] 전국 유소년 농구 스토브리그 13∼19일 개최 스포츠뉴스 15:00 34
1150 '다저스행' 김혜성 "박찬호·류현진 선배 덕에 익숙한 팀" 스포츠뉴스 15:00 24
1149 안병훈, 한 맺힌 소니오픈 우승 재도전 "퍼트 신경 쓸 것" 스포츠뉴스 15:00 64
1148 김시우, 소니오픈 우승 도전…2년 전 새신랑으로, 올해엔 아빠로 스포츠뉴스 15:00 74
1147 K리그1 수원FC, 전북 B팀 출신 골키퍼 황재윤 영입 스포츠뉴스 15:00 99
1146 축구협회처럼 체육회장 선거도? 법원에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 스포츠뉴스 15:00 64
1145 손흥민 믿는 토트넘 감독 "리버풀 소속이면 골 더 넣었을걸?" 스포츠뉴스 15:00 22
1144 토트넘과 계약 연장한 손흥민 "내가 사랑하고 모두가 꿈꾸는 팀" 스포츠뉴스 15:00 59
1143 태권도, 2026 다카르 유스올림픽 '3대 메달 종목'으로 우뚝 스포츠뉴스 15:00 36
1142 태권도진흥재단, 몽골·브라질 등 8개국에 봉사단 파견 스포츠뉴스 15:00 98
1141 이정후 동료가 된 벌랜더…MLB 샌프란시스코와 1년 계약 스포츠뉴스 15:00 96
1140 프로농구 올스타전 예매 13일 오후 2시 30분 시작 스포츠뉴스 15:00 51
1139 강원 동해안의 겨울은 전지훈련 팀으로 '북적북적' 스포츠뉴스 15:00 79
1138 한국 모글 유망주 이윤승, 2025 FIS 세계 주니어 선수권대회 남자 모글 3위(동메달) 쾌거 스포츠뉴스 12:00 100
1137 이기흥 대세론? 유승민 여론조사 압도적 1위 [대한체육회장 선거] 스포츠뉴스 12:00 23
1136 "존 존스는 아스피날을 무서워하고 있다!" UFC 전 챔피언의 솔직한 답변 스포츠뉴스 12:00 49
1135 '14연패 끊은 51득점' 실바 "오늘 승리로 강훈련 보상받아" 스포츠뉴스 09:16 63
1134 14연패 탈출…이영택 GS 감독 "훈련 도와준 최태웅 선배 고마워" 스포츠뉴스 09:00 77
1133 실바 51점 폭발…GS칼텍스, 선두 흥국생명 꺾고 14연패 탈출(종합) 스포츠뉴스 03:00 39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1:1문의

더보기
배너문의드립니다  2024.12.19
포인트 문의  2024.12.17
포인트문의  2024.12.16
배너문의  2024.12.11
배너문의  2024.11.30
새 글
새 댓글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751 명
  • 어제 방문자 1,604 명
  • 최대 방문자 1,751 명
  • 전체 방문자 40,90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