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풍' 기운 전한다! KB 스타즈 허예은, 오는 10일 NC 다이노스 승리기원 시구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KB 스타즈 소속 농구선수 허예은이 창원 NC파크 마운드에 오른다.

NC 다이노스는 10일 '엔팍 가을운동회' 행사를 맞아 여자농구 국가대표 출신 허예은을 시구자로 초청했다.

마산에서 태어나 산호초등학교를 졸업한 허예은은 어린 시절 어머니와 함께 창원 NC파크를 찾은 경험이 있다. 그는 "어릴 때 어머니와 함께 창원 구장을 찾은 적이 있고, 20살이 되고 나서도 시즌이 끝나고 휴가를 오면 야구를 한 번씩 보러 갔다"라며 "신기하고 설레는 마음"이라고 했다. 이어 "이런 기회가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것이 아닌데 저에게 기회가 찾아와서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예은은 고향 팀 NC에 응원의 메시지도 남겼다. 그는 "마지막까지 힘내서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NC 다이노스 공식 SNS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