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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폭로! "공공연한 비밀" 터졌다! 케인, 돌연 맨유행 택하나...뮌헨과 충격 결별설 "이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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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이 FC 바이에른 뮌헨을 떠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8일(한국시간) 독일 축구 소식에 정통한 라파엘 호니그슈타인의 발언을 조명했다.

그는 "케인은 뮌헨에서 커리어를 마무리하지 않을 것이다. 이는 독일 축구 관계자들 사이에선 공공연한 비밀이다. 뮌헨은 케인이 계약 만료 시점까지 구단에 잔류하지 않을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 머지않아 구단은 그와 대화를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케인이 조만간 팀을 떠날 수 있단 보도가 반복되고 있다. 지난 2023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 유니폼을 입은 후 그토록 염원하던 우승 트로피를 들었기에 미련 없이 적을 옮길 수 있단 주장이다.

다만 행선지를 두곤 친정팀 토트넘 홋스퍼 FC를 필두로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등 다양한 구단이 거론되고 있다. 일반적으론 친정팀 토트넘으로 복귀해 앨런 시어러의 리그 최다골 기록에 도전할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 현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PL)서 213골을 넣고 있어 260골을 기록한 시어러를 47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와중에 '골닷컴'은 7일 보도를 통해 "케인의 거취는 월드컵 이후 명확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맨유로의 대형 이적 등이 하나의 선택지로 거론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스포츠 바이블은 지난 2일 보도를 통해 "케인이 뮌헨으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라며 스페인 명문 구단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당시 매체는 케인이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호니그슈타인은 "뮌헨은 케인의 대체자를 물색했다. 여름 이적시장서 베냐민 세슈코, 닉 볼테마테를 예의주시했다. 결국 구단은 니콜라 잭슨을 임대로 영입하며 완전 이적 옵션을 넣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움직임은 케인이 떠날 가능성을 구단이 인지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호니그슈타인은 잭슨이 케인을 직접적으로 대체할 자원은 아니라고 단언했다. 

현재 케인은 뮌헨과 2027년 여름까지 동행을 약속한 상황이다. 적지 않은 나이, 계약 기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뮌헨이 이적료 회수를 위해 생각보다 이르게 결단을 내릴 가능성도 있다.

사진=더선,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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