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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회장님" 손흥민, 레비 이별에 '가슴 먹먹' 감사인사→"진정한 젠틀맨·충성심 그 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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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품격 있고 친절한, 그야말로 전설 중의 전설."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난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손흥민이 이례적으로 감사의 뜻을 표하자, 현지 팬들은 그의 겸손함에 매료됐다.

경기 직후 손흥민은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면서도, 최근 갑작스럽게 토트넘을 떠난 레비 회장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경기 종료 후 인터뷰에서 "레비 회장님은 제게 단순한 회장 이상이었다. 제가 10년 동안 이곳에 있는 동안 늘 함께였고, 그는 무려 25년 동안 구단을 이끌어왔다"고 회상했다.

이어 "저 개인적으로는 정말 믿기 힘든 업적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감사뿐이다. 앞으로 어떤 길을 가든 최선을 다하시길 바라며, 저 역시 그가 제게 해준 모든 것에 정말 고맙게 생각한다"며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적한 선수가 팀을 떠난 구단 회장을 직접 언급하며 존경과 감사를 드러낸 것은 드문 일이다.

특히 레비 회장은 짠물 경영 행보로 팬들 사이에서도 호불호가 뚜렷한 인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인간적인 신뢰와 개인적 인연을 강조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에 현지 팬들은 손흥민의 겸손함에 매료됐다. 이들은 팬 커뮤니티를 통해 "레비에 대해 복잡한 감정이 있지만, 손흥민이 '나의 회장님'이라고 부른 게 정말 좋다", "쏘니는 언제나 순수한 클래스다", "충성심 그 자체", "진정한 젠틀맨, 늘 품격 있다!", "품격 있고 친절한, 그야말로 전설 중의 전설"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두 사람은 21세기 토트넘을 대표하는 상징적 존재로 꼽힌다.레비 회장은 25년간 토트넘에 몸담으며, 재정적 안정을 기한 것은 물론 프리미어리그 '빅 6' 진입에 큰 기여를 했다.

손흥민 또한 10년 동안 토트넘 소속으로 그라운드를 누비며 454경기 173골 101도움을 기록할 정도로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해리 케인, 크리스티안 에릭센, 얀 베르통언과 같은 에이스들이 전부 떠났음에도 끝까지 토트넘에 남아 2024/25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유종의 미'를 남겼다.

이러한 손흥민의 이별에 레비 회장 역시 고별사를 남긴 바 있다. 그는 손흥민의 로스앤젤레스 FC(LAFC) 이적이 확정되자, "손흥민은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선수 중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한 명이며, 지난 10년 동안 그를 지켜보는 것은 큰 기쁨이었다. 그는 뛰어난 선수일 뿐만 아니라 클럽과 전 세계 모든 이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 훌륭한 인간"이라며 "우리는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앞으로의 여정에 최고의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손흥민은 항상 토트넘 가족의 사랑받는 일원으로서 환영받을 것"이라고 그간 노고에 고마움을 표출했다.

사진=풋볼 인사이더, 토트넘 홋스퍼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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