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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은 물론 강이슬도 실력 늘었다" 성장 보며 만족·자신감 얻은 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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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부산] 이정엽 기자= WKBL 6개 구단 중 유일하게 박신자컵 결선 토너먼트에 오른 청주 KB 스타즈가 결과 외에도 소중한 부분을 수확했다.

KB는 지난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 금융 박신자컵 4강전 후지쯔 레드웨이브와의 경기에서 73-78로 졌다. 결과는 패했으나 내용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2쿼터 순식간에 격차가 벌어졌던 부분을 제외하면 2경기 연속 3·4쿼터 끈질긴 뒷심을 발휘하는 등 일본팀들을 상대로 대등하게 싸웠다.

김완수 KB 감독은 "KB만 결선에 올라갔기에 6개 구단 감독님을 대표해 한국 농구가 발전했다는 부분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아쉽다"라며 "주전 선수들이 3, 4명 빠진 상태에서 어려운 경기를 했지만, 좋은 경험을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지수, 이채은, 이윤미, 성수연까지 어린 선수들이 발전했다고 했으나 제가 보기엔 31살인 강이슬도 실력이 늘었고, 허예은도 마찬가지"라며 "이 대회가 정말 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김 감독의 평가를 들은 강이슬은 "여자농구는 제 나이가 전성기인데 오히려 제가 발전이 늦은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경기할수록 나도 이런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낀다"며 "선수들을 이끌면서 책임감이 더 늘었고, 모든 부분에서 더 늘고 싶고 성장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0년대 후반까지만 해도 한국은 일본에 비해 실력에서 월등한 우위를 지녀 일본 구단들이 연습경기를 요청했다. 하지만, 이제는 둘의 위상이 180도 달라져 한국이 먼저 요청하고 일본이 응해주는 형태로 변했다.

이러한 이유는 일본 여자농구는 점점 성장하는 것에 반해 한국은 박정은, 변연하, 이미선, 하은주 등이 줄줄이 은퇴를 선언한 뒤 내리막을 걸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종전까지 한국과 일본 프로팀이 연습경기를 펼치면 한국이 2~30점 차 대패를 당하기 일쑤였다.

하지만 이번 대회에선 분위기가 묘하게 달라졌다. KB를 비롯해 우리은행이 일본팀을 눌렀으며 BNK는 후지쯔를 완파한 스페인의 강호 사라고사를 꺾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 감독은 "현재 피지컬적인 부분은 일본이 더 낫지만, 수비적인 부분은 조금만 더 하면 충분히 대등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지금 멤버로는 상대가 10이면 저희는 6이라고 보는데 저희는 전지훈련을 가면 이길 자신이 있고 다음 대회에서도 이기려고 분명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어 "지도자도 노력하고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면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희망찬 이야기도 남겼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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