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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이적 무산, 기쁨 눈물 흘렸다"...'UCL 우승 3회 월드 클래스', 오죽 떠나기 싫으면 '오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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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이적 무산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케일러 나바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행 대신 레알 마드리드 CF 잔류를 진심으로 열망했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5일(한국시간) "많은 선수들에게 맨유 이적은 꿈과도 같다. 프리미어리그 시대 가장 성공적인 구단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바비 찰튼, 웨인 루니 같은 전설들이 거쳐 간 올드 트래퍼드에서 뛰는 것은 축구 선수로서 큰 영광"이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도 "알렉스 퍼거슨 감독 은퇴 이후 부침을 겪은 맨유는 예전만큼 매력적이지 않았고, 이적을 망설인 선수들도 있었다. 그중 한 명이 바로 코스타리카 출신 수문장 나바스였다"고 전했다.

나바스는 지난 2015년 여름, 다비드 데 헤아와의 스왑딜 형식으로 맨유행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았다. 다만 '팩스기 오류'로 인해 서류 제출이 마감 시한을 넘기면서 거래는 불발됐다.

'기브미스포츠'는 당시 상황을 다시 조명하며 "나바스는 이적 무산 소식을 듣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고 전했다.

 

실제로 그는 2015년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COPE'와의 인터뷰에서 "그날 밤 울었다. 여러 감정이 북받쳤다. 떠나고 싶지 않았다. 마드리드는 내 집이고, 레알을 떠나고 싶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에이전트가 휴대폰을 지켜보라고 했다. 바라하스 공항에 갔지만 비행기에 타지는 않았다. 대기실에 있었다. 나는 '신이 내가 떠나길 원한다면 그것이 최선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결국 그렇지 않았다"고 당시를 되짚었다.

또 다른 인터뷰에서 그는 "마감일은 내 인생 최악의 날 중 하나였다. 그날은 울지 않았지만, 모든 게 끝난 후 아내와 함께 집에 있을 때 결국 눈물이 터졌다. 공항에서 기다렸지만 짐조차 없었다. 비행기에 타지는 않았지만 바로 옆까지 갔다. 여러 복잡한 순간이 있었고, 결국 인간이기에 감정을 억누를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데 헤아는 맨유에 잔류해 레전드로 거듭났고, 나바스 역시 레알에 남아 다섯 시즌 동안 162경기에 출전해 159실점, 52클린시트를 기록하며 황금기를 누렸다.

그는 레알 소속으로 라리가(1회)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1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3회) 등 메이저 대회 우승을 거머쥐며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 레알을 떠난 나바스는 파리 생제르맹 FC과 노팅엄 포레스트 FC를 거쳐 현재 멕시코의 UNAM 푸마스에서 활약 중이다. 38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건재한 기량을 뽐내며 프로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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