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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회복력이 아니다! 팔꿈치 다쳤던 저지, 45일 만에 우익수로 출전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아메리칸리그(AL) MVP 후보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믿을 수 없는 회복력을 보이며 우익수로 돌아온다.
'MLB.com'은 6일(이하 한국시간) 저지가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서 약 45일 만에 우익수로 출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저지는 지난 7월 23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했다. 이후 7월 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10일자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그는 PRP(자가 혈청 주사) 주사를 맞으며 빠르게 회복했고, 8월 6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서 복귀했다.
다만, 송구에 부담을 느낀 저지는 지명 타자로 출전했다. 대신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우익수 포지션을 소화하며 저지의 공백을 메웠다. 해당 기간 저지는 27경기에 나서 타율 0.242 6홈런 12타점 OPS 0.888로 평소에 비해선 성적이 다소 부진했다.
현재까지 이번 시즌 저지의 성적은 타율 0.322 43홈런 97타점 OPS 1.105로 여전히 칼 랄리(시애틀 매리너스)와 함께 리그에서 가장 강력한 MVP 후보로 꼽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