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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86' 김선빈-'OPS 1.056' 나성범, KIA 8월 구단 MVP 선정...나성범 5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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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KIA 타이거즈 나성범이 밝은안과21병원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개최된 KT 위즈전에 앞서 열렸다.

나성범은 지난 8월 24경기에 출장해 타율 0.351(77타수 27안타) 4홈런 13타점 11득점 OPS 1.056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근오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나성범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김선빈은 금호타이어에서 시상하는 8월 월간 MVP에 선정됐다. 마찬가지로 시상식은 5일 광주 KT전에 앞서 열렸다.

김선빈은 지난 8월 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386(88타수 34안타) 3홈런 20타점 13득점 OPS 1.000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이날 시상은 호남타이어 이경훈 대표이사가 했고 시상금은 100만 원이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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