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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구단 대항 티볼 대회 6일 충북 보은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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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개 구단과 함께 9월 6일 충청북도 보은군 KBO 야구센터에서 ‘2025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구단 대항 티볼 대회’를 개최한다.

KBO와 10개 구단은 한 시즌 동안 어린이회원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 확대를 위해 티볼 원데이 클래스와 티볼 대회로 구성된 ‘2025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개최했다.

구단 별로 1회씩 진행한 티볼 원데이 클래스에서 레전드 은퇴선수들이 일일 코치가 되어 어린이회원들에게 공격 및 수비의 기본기를 지도했으며, 연습 경기를 통해 티볼 대회에 대한 준비를 마쳤다.

미래야구의 날에 참석한 은퇴 선수들로는 ▲ KIA 타이거즈-김종모 ▲삼성 라이온즈-권혁 ▲LG 트윈스-김용수 ▲두산 베어스-허준혁 ▲KT 위즈-신명철 ▲SSG 랜더스-채병용(티볼 원데이 클래스), 윤길현(티볼 대회) ▲롯데 자이언츠-김대륙 ▲한화 이글스-장종훈 ▲NC 다이노스-최금강 ▲키움 히어로즈-신재영(티볼 원데이 클래스), 이병규(티볼 대회) 이며, 이번 대회에서는 각 팀의 일일 감독이 된다.

대회는 10개 팀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리게 되며, 티볼 원데이 클래스에서 선발된 각 구단의 대표선수가 홈런왕 선발대회에 참가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KBO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어린이팬들에게 KBO 굿즈를 선물로 증정한다. 보은군에서는 보은 KBO 야구센터 내 야구장을 제공하고 KBO 공식음료 스폰서인 동아오츠카에서는 참가자들의 수분 보충을 위한 생수와 포카리스웨트를 지원한다.

한편, KBO는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구단 대항 티볼 대회를 끝으로 ‘2025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을 마무리하며, 앞으로도 어린이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야구 저변 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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