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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도 죽음에 대한 협박을 받아선 안된다, 그만 멈춰달라" '홈런·타점 1위' 복덩이가 이런 테러를 받다니…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30 12: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삼성 라이온즈 복덩이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의 아내가 지속되는 SNS 테러 피해를 또다시 호소했다.

디아즈의 아내는 지난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에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아직 이해가 안 됩니다"라며 SNS 테러 피해 상황을 공개했다.

그는 "단 한 가지 꼭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다. 그만 멈춰달라. 경기에서 성적이 안 좋았다고 협박과 괴롭힘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라며 "세상 그 누구도 죽음에 대한 협박을 받아서는 안 되고, 특히 가족들에게까지 위협을 가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강하게 항의했다.

지난해 루벤 카디네스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한국 무대를 밟은 디아즈는 가을야구 무대에서 활약을 인정받아 재계약에 성공했다. KBO리그 2년 차인 올해는 12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8 43홈런 131타점 OPS 0.972의 특급 활약으로 삼성 타선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디아즈는 올 시즌 홈런과 타점 2관왕이 유력하며, 단일 시즌 외국인 타자 최다 홈런(2015 야마이코 나바로 48홈런)과 단일 시즌 최다 타점(2015 박병호 146타점) 신기록을 동시에 노리고 있을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그런데도 디아즈가 조금이라도 부진한 날에는 그를 향해 도 넘은 비난 테러가 SNS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

디아즈와 그의 아내를 향한 SNS 테러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8월 중순 디아즈는 SNS를 통해 "한국에서 받은 사랑과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하지만 가족에게 해를 끼치려는 행동은 용납할 수 없다"라며 "제 아내는 해를 입을 수도 있다는 협박을 받았고, 반려견들을 독살하겠다는 위협까지 받았다. 저는 절대 그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 더 이상 참지 않겠다"라며 피해 사실을 털어놓고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며칠 뒤에는 디아즈의 아내가 "저와 가족을 향한 위협이 계속되고 있지만, 그 어떤 위협에도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며 "단 한 가지를 부탁드리고 싶다. 저와 제 어머니, 그리고 강아지들에게 존중을 부탁드린다. 야구장에서 일어나는 어떤 일에 대해서도 저희는 전혀 책임이 없다. 저와 제 가족을 향한 존중만을 부탁한다"며 재차 호소했다.

그럼에도 디아즈의 가족을 향한 SNS 테러는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디아즈의 아내는 4일 SNS에 게시한 글에서 "이 일 이후로 사람들이 제 남편과 저를 향해 다가올 때 전처럼 협조하고 친절하게 대하지 못한다. 누가 좋은 의도, 나쁜 의도로 다가오는지 모르기에 믿을 수 없다"라며 "분명 모두가 나쁜 의도로 다가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지만, 요즘은 (SNS)가계정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많아서 누가 우리에게 해를 끼치려는지 분간이 되지 않는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마지막으로 정말 간절하게 부탁드리고 싶다. 우리를 봤을 때 제발 함부로 손대지 말아달라. 저는 모르는 사람, 특히 남성에게 접촉 당하는 걸 매우 불편하게 생각한다"며 "제발 존중해 달라. 아이들이나 여성분들에게는 언제든지 따뜻한 포옹을 해드릴 수 있다. 하지만 남성분들은 절대 그렇게 하지 말아 달라. 그냥 제 마음을 이해해 주시길 바랄 뿐이다. 부탁드린다"라고 하소연했다.

마지막으로 디아즈의 아내는 "아나님께서 그들의 마음을 치유해 주셔서 선한 사람이 되고 악한 사람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좋은 오후 되시길 바란다"라고 글을 끝맺었다.

한편,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선수협)는 4일 최근 피해 사례가 속출하고 있는 SNS 테러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수협이 지난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국내 프로야구 선수들을 대상으로 SNS 피해 실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부분의 피해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생하고 있었다.

163명의 선수가 설문에 참여한 가운데 댓글이나 DM의 경우가 61%를 차지하고 있었으며, 가족 및 지인 계정에도 12%를 나타내는 등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뤄지는 피해 사례는 전체 중 73%에 육박했다.

피해 발생 시기는 응원 구단이 경기에서 지거나 선수가 실책을 범한 직후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56%) 특정 상황을 가리지 않고 시즌 내내 이어진다는 응답도 15%에 달했다.

피해 대상은 선수 본인(49%)은 물론 부모님(31%)이나 배우자 및 여자 친구(13%)에게도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었으며 가해 유형은 경기력 비난(39%) 외에도 가족이나 지인을 대상으로 비방하는 경우(29%)도 많았다.

특히 이 중 살해 협박, 성희롱, 고인(가족) 모독, 스토킹·주거 침입 등 형사범죄에 해당하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어 임계치를 이미 넘어서고 있다고 선수협회는 판단하고 있다.

 

SNS의 피해 사례는 선수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로 작용(36%)하고 있었으며, 이는 경기력 저하(14%), 수면·식욕 저하(11%)로 이어지기도 하고 특히 이 중 은퇴나 이적까지 고려하는 사례도 4%에 달해 SNS 피해는 프로야구선수 커리어에도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하지만 이에 반해 선수들은 이런 심각한 상황 속에서도 무시·감수(39%), 차단·댓글 신고(28%), 댓글·DM 제한 등 대부분 소극적인 대응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피해 선수 중 과반이 넘는 선수(55%)들이 선수협회 차원의 대응이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선수협은 피해 선수들을 대리해 법적 절차(형사고소·법적소송 등)를 진행하는 형태를 고려하고 있으며, SNS 피해 발생 상황에 대한 프로토콜 및 가이드라인을 제작해 선수단에 교육을 실시하는 방안도 병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진=뉴스1, 삼성 라이온즈 제공, 실레니아 칼리키오 인스타그램 캡처, 선수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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