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허슬러
페가수스

사자한테 뺨 맞고 호랑이한테 화풀이... '빙그레' 웃은 한화, 33년 역사까지 소환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29 09.03 15: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한화 이글스가 삼성 라이온즈에 3연패 당한 분노를 KIA 타이거즈에 화끈하게 풀었다. 

한화는 2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 21-3으로 승리했다. 

한화의 21득점은 무려 1992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빙그레 이글스 시절 당시 대구 시민 삼성 라이온즈전 22-5 승리 후 두 번째 구단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약 33년 만이다. 

직전 삼성전 3연전 싹쓸이의 굴욕을 KIA에 풀어낸 듯했다. 한화는 8월 29일부터 열린 삼성과의 시리즈에서 뼈아픈 3연패를 당했다.

29일 1차전은 ‘홈런왕’ 르윈 디아스의 결승 투런에 3-5로 무너졌고, 30일 2차전은 외인 투수 아리엘 후라도에게 7이닝 무실점으로 꽁꽁 묶이며 0-4 패배를 기록했다. 3차전에서도 리그 홈런 1위 팀 삼성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강민호의 투런포로 리드를 내준 뒤, 이재현의 솔로포까지 맞고 결국 3-5로 무릎을 꿇었다.

사자에게 제대로 긁힌 독수리, 호랑이엔 작정하고 발톱을 세웠다. 

류현진이 6이닝 2실점으로 마운드를 든든하게 지켰다. 타석에서는 4번 타자 노시환이 폭발했다. 노시환은 역전 3점포를 포함해 홈런 2개를 터뜨리며 4타점으로 활약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았다. 3회 초 윤도현의 솔로포로 리드를 잡았다. 4회까지 0-1로 끌려가던 한화는 5회 빅이닝을 만들었다.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을 맞춘 뒤 1사 1, 2루 기회를 넘겨받은 노시환은 KIA 선발 투수 김도현의 초구 슬라이더를 통타했다. 타구는 그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26호 홈런.

한화는 노시환의 역전 스리런포를 시작으로 맹공격을 퍼부었다. 연속 안타 2개로 만든 찬스에서 이도윤이 좌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로 1점을 보탰다. KIA는 김기훈으로 투수 교체했으나 흐름은 바뀌지 않았다. 한화 이재원이 적시 2루타로 주자 두 명을 홈에 불러들였다. 한화 타선은 5회에만 7점을 뽑아내며 KIA 제압에 성공했다. 

일방적인 분풀이는 계속됐다. 

6회 선두 타자 문현빈이 좌전 안타로 출루, 노시환은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쌓았다. 이진영의 중전 안타로 무사 2, 3루 기회를 만들었다. 이어서 터진 김태연의 적시 2루타로 2점을 추가했다. 계속된 공격에서 이도윤이 2타점 우중간 적시타, 이재원의 좌월 투런포로 13-2까지 달아났다.

여기에 7회 말 선두 타자로 나선 노시환이 다시 대포를 가동했다.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27호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한화는 8회에도 7점을 보태 21점째를 수확, 21-3이라는 대승을 거뒀다. 

이번 승리로 한화는 3연패를 끊고 시즌 71승(3무 51패)을 수확했다. 선두 LG(77승 3무 46패)와의 격차는 여전히 5.5경기, 순위는 2위를 지켰다.

모처럼 ‘빙그레’ 웃은 한화였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04 MLB 전설 커쇼 넘는 역대 최고의 선발 투수의 등장, 스킨스 2년 차부터 만장일치 사이영, 1점대 평균자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2
14203 '역대 최초 4번째 FA' 강민호 "원태인, 긴장해라" 왜?...'김영웅 헛스윙' 삼진 잡은 될성부른 떡잎…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2
14202 ‘韓 축구 또 대형 낭보’ PSG "중대 결정" 이유 있었다… 이강인, 오피셜 '공식발표' UCL ‘톱 퍼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8
14201 벌써 떠난다고? '2025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영입' 다저스 WS 우승의 숨은 주역, LAD 떠나 신시내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
14200 스넬·글래스나우·최지만과 LA 다저스 위협했던 최강 마무리 투수, 애슬래틱스와 마이너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9
14199 "확실한 리드" 맨유, 분데스리가 최정상 센터백 영입전서 선두 달린다!..."현대 축구에 필요한 요소 고루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3
14198 KBO 역대 2번째 아시아쿼터 등장! KT 위즈, 일본 독립리그 출신 스기모토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0
14197 '엄청난 희소식' 이정후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새로운 타격 코치로, WS 준우승팀 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0
14196 "세계 최고 잠재력" 韓 막강 재능 양민혁…이제야 인정받는다! → “손흥민급 폭발 스피드·침투, 곧 1군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1
14195 '갤럭시 Z 폴드7+유니폼 대형 액자 선물' 삼성, 2026 신인선수 입단식 성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4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194 NC 글로벌 장애물 대회 ‘스파르탄 스타디온 with 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3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193 '대충격' WS 우승 감독 로버츠 이어 우승팀 에이스 야마모토도 사이영 1위표 '0', 믿을 수 없는 결과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8
14192 '흥민이형, 나 어떡해?' 눈물 펑펑 비수마… 잔류 원했지만 토트넘에 버림받았다! “이제는 필요 없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4
14191 '이정후 친필 사인 유니폼 1500만원 낙찰!' 2025 류현진재단 자선골프대회 성료...자선경매 수익금 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8
14190 NC,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FC와 함께 6년째 ‘아름다운 동행’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
14189 [오피셜] KBO도 아시아쿼터 시대 개막! 연봉은 고작 1억 5000만 원? 1호 선수는 대만 출신 좌완 왕…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0
14188 WKBL, 오는 16일 역대 최초 여성 감독 맞대결로 스타트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2
14187 "김하성은 FA 시장에서 HOT Song이다" 본격적으로 홍보 시작한 보라스, 1억 달러 계약 이끄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67
14186 아모림 "맨유의 심장" 사수! 구단과 정면 충돌 예고… 살 빼고 180도 달라진 ‘월클 MF’ 잔류 위해 맞…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6
14185 '롸켓 이즈 백' LG, 이동현 투수코치 영입...박경완 코치 사의 표명 "일신상의 사유"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