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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이정후, '쳤다 하면 안타' 9월 2G 연속 안타 작렬...슬라이더 공략→2루까지 진루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생산했다.
이정후는 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엘리엇 라모스(좌익수)-라파엘 데버스(1루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맷 채프먼(3루수)-윌머 플로레스(지명타자)-루이스 마토스(우익수)-이정후(중견수)-크리스찬 코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이정후는 4회 2사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날렸다. 볼 카운트 3-1에서 낮게 들어온 시속 91.1마일(약 146.6km) 슬라이더를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생산했다. 이로써 이정후는 두 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후속 타자 코스의 타석 때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홈을 밟지 못했다.
앞서, 2회 선두타자로 나선 이정후는 복판에 몰린 체인지업을 당겨쳤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경기는 4회, 샌프란시스코가 2-1로 리드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