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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초대형 반전, 코리안리거 이동 안 끝났다...양현준, 셀틱 떠나 헨트 이적 가능성 '버밍엄 이적 실패 전화위복…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버밍엄 시티FC 이적은 무산되었지만,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 한국 축구 기대주, 양현준(셀틱FC)을 둘러싼 이야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소속 앤서니 조셉 기자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KAA 헨트가 양현준 영입에 관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양현준이 셀틱을 떠날 가능성이 급물살을 탔다. 유럽 다수의 구단이 관심을 표했고 그중 백승호가 속해 있는 버밍엄 시티의 제안이 구체적이었다.

실제로 양현준은 이적시장 마감을 눈앞에 두고 영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세부 협상을 마치는 대로 공식 발표가 있을 것이란 기대가 쏟아졌다.
그러나 양현준과 버밍엄 시티는 끝내 오피셜을 내지 못했다. 협상이 상당 부분 진전된 것은 사실이나 마감일 직전까지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적 기회가 모두 사라진 것은 아니다. 벨기에의 경우 이적시장 마감일이 8일로 시간이 남아 있다.

만일 헨트가 버밍엄이 이탈한 양현준 영입 경쟁에서 적극적인 태도를 보인다면 막바지 반전 시나리오가 이뤄질 수 있다. 관건은 버밍엄도 포기한 셀틱의 이적료 요구와 양현준이 헨트 이적 의사가 있는지 등에 달려 있다.
사진=양현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