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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더 걸린다” 복귀 늦어지는 전준우, 다시 침묵한 롯데 타선…내일 지면 6위 추락, 가을야구 갈 수 있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 00: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복귀가 늦어지는 ‘캡틴’의 공백이 뼈저리게 드러난 경기였다.

롯데 자이언츠는 1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3으로 졌다. 이 패배로 롯데의 올 시즌 성적은 62승 6무 60패(승률 0.508)가 되며 5위로 미끄러졌다. 6위 KT 위즈(62승 4무 61패)와는 단 반 경기 차다.

선발 투수 박세웅이 6⅓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선전했다. 그러나 타선의 부진이 발목을 잡았다. LG 선발 요니 치리노스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7회까지 안타 3개, 사사구 2개를 얻는 데 그쳤다.

그나마 9회에 유영찬을 흔들며 마지막 기회를 잡았다. 1사 만루에서 대타 김민성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턱밑까지 쫓았다. 하지만 노진혁이 삼진으로 물러나 흐름이 끊겼고, 한태양이 볼넷을 골라 나갔으나 이호준이 아쉬운 루킹 삼진을 당해 경기가 끝났다.

결국 이번에도 타선이 발목을 잡은 모양새가 됐다. 롯데는 총 10번 출루에 성공했다. 공격 횟수의 차이는 있어도 9번에 그친 LG(8안타 1볼넷)보다 오히려 많았던 셈이다. 하지만 부족한 짜임새가 문제가 되며 나간 주자들이 집으로 돌아오지 못했다.

롯데 타선은 최악의 8월을 보냈다. 불볕더위가 전국을 강타하는 와중에도 롯데 타자들의 방망이만큼은 지나치게 시원했다. 8월 롯데의 팀 타율(0.232), 홈런(11개), 타점(91타점), 득점(100득점), OPS(0.645) 모두 리그 최하위였다.

애초에 주자가 제대로 나가질 못하니 불러들이는 것도 큰일이었다. 그렇다고 득점권 집중력이 좋았던 것도 아니다. 8월 롯데의 득점권 성적은 타율 0.230 OPS 0.656으로 평상시와 큰 차이가 없는 수준이었다.

중심을 잡아야 할 윤동희, 고승민, 손호영 등이 전부 부진에 빠졌다. 그나마 2군에서 올라온 나승엽과 노진혁의 타격감이 나쁘진 않았으나 만족스럽지는 않았다. 박찬형과 이호준이 맹타를 휘둘렀으나 이들은 중심타선이 어울리는 선수는 아니다.

이렇게 되니 전준우의 공백이 더 크게 느껴진다. 올 시즌 전준우의 성적은 타율 0.288 7홈런 64타점 OPS 0.783으로 그렇게 특출나진 않다. 하지만 득점권 타율 0.345 OPS 0.926에, 중요도가 높은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는 OPS가 1.113까지 치솟을 정도로 결정적인 순간 한 방을 날렸다.

그런 전준우가 없다. 여기에 다른 선수들이 부진하면서 상대 투수들은 그나마 타격감이 괜찮은 레이예스만 집중적으로 견제하고 있다. 실제로 7월까지 8.3%였던 레이예스의 볼넷 비중은 8월 한 달 동안 15.4%로 폭증했다.

적극적인 안타로 결과를 내야 하는데, 투수가 승부를 피하니 레이예스도 급해진다. 결국 나쁜 공에 손이 나갔다가 기회를 날리는 횟수가 늘어나며 표면적인 성적 대비 영양가가 뚝 떨어졌다. 결국 타선에서 ‘해결사’ 역할을 아무도 못 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문제는 전준우의 공백이 더 길어진다는 점이다. 전준우는 당초 복귀까지 4주가량 걸릴 것이라는 소견을 받았다. 하지만 4주가 다 되어가는 지금도 복귀 시점이 불명확하다. 손목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김태형 롯데 감독은 이날 “시간이 더 걸린다. 수요일(3일)에도 상태를 보고, 그 이후에 자세한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캡틴’이 없는 상태로 몇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가을야구를 위해 롯데는 남은 모든 경기가 중요하다. 당장 롯데는 내일 수원으로 이동해 KT를 만난다. 지는 순간 6위로 밀려난다. 전준우가 없는 동안 다른 선수들이 부진을 깨고 깨어나야 포스트시즌을 향한 롯데의 꿈도 유효할 것이다.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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