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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비 날벼락! "이미 의사 전달" 해리 케인, "바르셀로나 이적 원해"..."로베…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 FC를 떠나 FC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단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스포츠 바이블'은 "이적시장 막바지 케인이 2026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뮌헨 이적을 원한단 보도가 나왔다"라며 "케인이 원하는 구단은 단 하나다. 그는 내년 여름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이적을 원한다. 이미 의사를 전달했다"라고 전했다.
매체는 스페인 '피차헤스' 보도 내용을 인용해 케인이 바르셀로나로 이적하길 희망한다고 설명했다.

케인은 지난 2023년 8월 토트넘 홋스퍼 FC를 떠나 뮌헨에 둥지를 틀었다. 알려진 바로 케인의 계약은 2027년 6월까지다. 뮌헨으로선 기존 계약 종료가 임박해지는 내년이 되면 매각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더욱이 '스카이스포츠' 등 다수의 소식통은 케인의 계약엔 매년 바이아웃 금액이 낮아지는 조건이 달려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체 보도가 사실이라면 케인이 뮌헨서 우승 트로피를 차지한 후 토트넘으로 복귀할 것이란 희망찬 전망은 무너지게 된다.

케인이 뮌헨으로 이적한 직후부터 친 토트넘 매체에선 그가 커리어 막바지 앨런 시어러의 프리미어리그(PL) 역대 최다골 기록에 도전하기 위해 계약 기간이 종료되는 대로 복귀할 것으로 내다보곤 했다.
현재 케인은 PL서 통산 213골을 기록하며 시어러(260골)의 기록을 47골 차로 추격하고 있다. 그가 뮌헨을 떠나 잉글랜드가 아닌 스페인 무대로 이적한다면 시어러의 기록을 넘어서긴 어려워진다.
사진=트리뷰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