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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안 가!' 큰소리 다 이유 있었다...충격적인 항명과 태업 이사크, 2445억 PL, 역대 최고액 마침내 리버풀 이적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알렉산다르 이사크가 그토록 원하던 리버풀 FC 이적을 확정지었다.
리버풀은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사크의 영입을 완료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구단은 "이사크는 프리미어리그(PL) 챔피언 리버풀의 새로운 9번으로 장기 계약을 체결했다. 우리는 이적시장 마감일 아사크와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했고, 계약을 마쳤다"라고 설명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 등에 따르면 이사크의 이적료는 1억 3,000만 파운드(약 2,445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PL 역대 최고액으로 뉴캐슬과 리버풀 양 구단을 넘어 리그 역사 전반에 새로운 이정표가 됐다.
이사크는 올여름 빅클럽으로의 이적을 원했다. 다만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뉴캐슬은 이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뉴캐슬과 틀어질 것을 각오한 후 훈련, 경기를 포함한 모든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실제로 이사크는 뉴캐슬의 방한 행사 등에 함께하지 않는 등 오직 이적을 원한단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후 구단과 선수의 긴 줄다리기가 이어졌다. 결국 뉴캐슬은 이적시장 마감 직전 이사크의 리버풀행에 동의했고 빠르게 대체자를 물색한 끝에 vfb 슈투트가르트 소속이던 닉 볼테마데를 영입했다.
사진=리버풀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