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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또 반전! 이강인, 英 입성 시나리오 "토트넘 관심은 사실"...결과는 LEE 동료 콜로 무아니 임대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프리미어리그(PL) 이적시장이 마감됐다. 기대를 모았던 이강인(PSG)의 영국 진출은 무산됐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PL 20개 구단이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선수단 보강을 마쳤다"라며 "이들이 올여름 지출한 이적료는 30억 파운드(약 5조 6,642억 원) 수준이다"라고 전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이적료 총액 52.3%가량 증가한 결과다. 역대급 열기를 띤 이적시장 막판을 뜨겁게 달군 이름은 이강인이다.


이강인은 시장 종료를 눈앞에 둔 시점에서 2선 보강을 원하던 토트넘 홋스퍼 FC, 노팅엄 포레스트 등과 연결됐다.
PSG서 입지가 좁아진 탓에 이적이 유력하단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강인은 끝내 잔류했고, 구단에 남아 험난한 주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자연스레 이강인이 PL 구단의 관심을 받은 것이 사실이냔 의문이 잇따랐다. 특히 토트넘 이적설의 경우 공신력 있는 스피커에서 언급하지 않아 궁금증을 유발했다.
영국 '풋볼 인사이더' 소속 폴 오키프 기자는 자신의 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강인을 향한 토트넘의 관심이 사실인지 묻는 질문받았다. 그는 "이강인은 토트넘의 영입 리스트에 있었다"라고 답했다.

다만 결과론적으로 이강인의 토트넘행은 성사되지 않았다. 대신 PSG 동료 콜로 무아니가 깜짝 임대를 통해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PSG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