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진행 중" 이사크로 2442억 번 뉴캐슬 '뮌헨 임대 무산' 니콜라스 잭슨 영입한다!..."…

[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FC 바이에른 뮌헨 임대 이적이 무산된 잭슨이, 알렉산데르 이사크의 리버풀 이적이 확정된 뉴캐슬 유나이티드 FC의 새로운 타깃으로 떠올랐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일(한국시간) “뮌헨행이 무산된 이후 뉴캐슬이 다시 잭슨 영입에 뛰어들었다”며 “선수 역시 첼시 복귀를 원하지 않고 있어, 이사크 공백을 메우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첼시는 임대가 아닌 완전 이적만을 허용할 방침이며, 요구액은 약 6,000만 파운드(약 1,130억 원)에 달한다.
잭슨은 20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비야레알에서 약 2,900만 파운드(약 546억 원)에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첫 시즌 44경기 17골 6도움으로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남겼고, 올 시즌 초반에도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9골 5도움을 기록하며 주전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2025년 들어 부상과 기복으로 부진에 빠졌다. 유럽대항전에서는 3골을 넣었으나 리그에서는 단 1골에 그쳤고, 뉴캐슬전과 플라멩구와의 클럽월드컵 경기에서 연달아 퇴장당하며 팀에 부담을 안겼다.

첼시는 리암 델랍과 주앙 페드루를 영입하며 공격진 개편에 나섰고, 특히 페드루가 클럽월드컵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잭슨의 입지는 크게 좁아졌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첼시는 그를 뮌헨으로 보내려 했지만, 델랍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우선 임대를 취소한 상황이다. 다만 선수 본인이 이미 결별을 원하는 만큼 6,000만 파운드를 지불해준다면 구단 역시 매각 쪽으로 방향을 잡은 분위기다.
한편 첼시는 잭슨의 이탈에 대비해 선덜랜드로 임대를 보냈던 유망주 마르크 기우를 복귀시켰다.
매체는 “뉴캐슬은 원래 브렌트퍼드의 요안 위사를 노렸지만 실패했고, 결국 마감일에 잭슨이 최우선 목표로 떠올랐다”고 덧붙였다.
사진= 433,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