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아드리아누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02 11:34)
아드리아누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2 11:34)
아드리아누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02 11:34)
감사합니다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01 23:00)
감사합니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3:00)
감사합니다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2:59)
아카카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09-01 20:25)
아카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0:25)
아카카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9-01 20:24)
주한님이 홀짝실패 하였습니다. (08-30 10:14)
허슬러
페가수스

"곧 한국 돌아올 것"이라던 '쿠동원' 쿠에바스, 대만야구 역사상 최악 불명예 기록 남기고 3G 만에 방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3 09.01 15:00

[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KT 위즈에서 장수 외국인 투수로 활약했던 '쿠동원' 윌리엄 쿠에바스가 대만 진출 3경기 만에 방출되는 수모를 겪었다.

대만 프로야구(CPBL) 중신 브라더스는 8월 31일 외국인 선수 등록 마감을 앞두고 쿠에바스를 방출했다. 중신 유니폼을 입은 지 한 달여만의 일이다.

KT 통합우승 이끈 '쿠동원', 7시즌 동행 마치고 결별

쿠에바스는 KBO리그를 대표하는 장수 외국인 선수였다. 2019년 KT에 처음 합류한 뒤 총 7시즌(2019~2015) 활약하며 통산 149경기 55승 45패 평균자책점 3.93, 872⅓이닝 탈삼진 704개 등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2021년 쿠에바스는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정규시즌 우승을 놓고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의 1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 선발투수로 나서서 7이닝 무실점 역투로 팀을 정상에 올려놨다. 

당시 쿠에바스는 108구를 던진 뒤 이틀 휴식 후 나선 타이브레이커에서 99구 역투를 펼쳐 '쿠동원(쿠에바스+최동원)'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그는 한국시리즈에서도 7⅔이닝 1실점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기며 KT의 통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2022년 부상으로 잠시 KT를 떠났던 쿠에바스는 2023년 다시 KBO 무대로 돌아와 12승 무패라는 인상적인 성적으로 승률왕에 오르며 절정의 기량을 뽐냈다.

지난해부터 내리막은 시작됐다. 7승 12패 평균자책점 4.10으로 주춤했던 그는 올해 KT서 18경기 3승 10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부진의 늪에 빠졌다. 결국 KT는 7월 11일 패트릭 머피를 영입하며 쿠에바스를 웨이버 공시, 장수 외국인 투수와 결별을 알렸다.

KT서 방출 후 곧바로 대만 진출...3경기 평균자책점 15.26 부진 끝 방출

멕시코, 대만 등에서 관심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쿠에바스는 빠르게 새 팀을 구했다. 지난 7월 26일 중신 브라더스에 합류한 그는 8월 16일 푸방 가디언스전부터 1군 마운드에 올랐다.

결과는 처참했다. 데뷔전서 2⅓이닝 7피안타 5실점으로 무너진 쿠에바스는 8월 23일 타이강 호스크전서 3⅔이닝 4피안타 3실점(1자책)으로 2경기 연속 흔들렸다.

사실상 마지막 기회였던 지난달 29일 웨이취안 드래곤스전에서 쿠에바스는 1⅔이닝 8피안타 8실점(7자책)으로 최악투를 펼쳤다. 대만 매체 'UDN(United Daily News,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에 따르면 CPBL 역사상 첫 3경기 선발 등판에서 8이닝 미만을 소화하며 16실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는 쿠에바스가 최초다.

대만 역사상 최초의 불명예 기록을 남긴 쿠에바스는 3경기 1패 평균자책점 15.26(7⅔이닝 16실점 13자책)의 초라한 성적으로 재기에 실패했다.

"어떤 모습으로든 곧 돌아올거야"라던 쿠에바스, 현역 연장 기로

쿠에바스는 KT를 떠나며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 '위즈TV'를 통해 “선수나 코치일지, 구단 직원일지, 아니면 관중석의 팬일지도 모르지만, 조만간 한국에 돌아오겠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선수로서 커리어를 이어 나가며 KBO리그에서 재취업 기회가 있다면 돌아오겠다는 의지를 밝혔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다. 대만에서의 참혹한 실패는 현역 선수로서의 미래에 먹구름을 드리웠다. 이대로라면 쿠에바스가 약속했던 '한국 복귀'는 선수가 아닌 다른 모습일 가능성이 크다.

사진=KT 위즈 제공, 중신 브라더스 공식 SNS, 유튜브 'kt wiz - 위즈TV' 캡처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0755 [오피셜] "감사한 마음으로 떠난다"… '펩 황태자' 귄도안, 맨시티와 8년 동행 마침표 → 갈라타사라이行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9
10754 휴~ 맨유, 십년감수! 에이스 쿠냐 부상 예상보다 경미, 맨체스터 더비 출전 가능성↑…“이미 가벼운 훈련 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3
10753 '끝내 오열' 1622억 날렸네! 안토니, 소신 발언 "세비야가 맨체스터보다 아름다워"...맨유, 떠나 베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4
10752 ‘홈런-홈런-안타-안타-홈런’ 2371억 에이스의 충격 7실점 ‘붕괴’…‘지구 최강 1선발’ 사이 영 상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8
10751 아뿔싸! 맨유 폭탄조 ‘안산가래호’ 다 내보낸 줄 알았는데… 한 명 남았다 ‘텐 하흐 1호 영입’ 유리몸 D…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9
10750 [속보] ‘164.1km 쾅!’ 유니폼 갈아입은 김하성, 첫 경기부터 안타 신고…‘상대 호수비’ 아쉬움 만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9
10749 '이게 무슨 일?' 이정후 팀, 시작부터 난장판...벤치 클리어링+설전→'3명 퇴장 조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0
10748 [속보] 이정후, '쳤다 하면 안타' 9월 2G 연속 안타 작렬...슬라이더 공략→2루까지 진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7
10747 "부끄러운 짓 했어!" 홍명보, 특급 배려가 무색...오현규, 슈투트가르트 이적 불발 '메디컬 테스트 탈락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27
10746 같은 포지션 내 ‘7관왕’ 실화? 이 기세면 골든글러브 못 받는게 이상하다…폭염보다 뜨거운 ‘코리안 린도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6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0745 "어이없다"...태업하더니 박수는 받고 싶었나, 리버풀행 이사크 "뉴캐슬에서 3년 잊지 못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9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0744 [오피셜] 맨시티 '트레블 수문장' 떠나니 '4관왕 핵심 GK' 데려왔다..."팀 성공 위해 모두 바칠 것"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17
10743 [속보] ‘193.1km’ 이게 정녕 사람의 타구 속도인가, 오타니가 또 특급 신인 ‘신고식’ 진행했다…다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1
10742 '쏘니처럼 박수칠 때 떠났어야 했나' 잔류한 PL 레전드 충격 부진… 팀 승리에도 최저 평점 "최근 들어 가…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64
10741 '1625억 먹튀' 안토니, 맨유 팬들 뒷골 잡는다! 탈출 하자마자 닭똥 같은 눈물 뚝뚝…“돈으로 살 수 없…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73
10740 ‘오늘은 장타 도전’ 쿠어스 필드의 이정후,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격…‘5할 복귀’ 팀은 3연승 도전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46
10739 기적 또 기적! 1조 6759억 '한국계 女 구단주' 리옹, "멈추지 말고, 나아가라"...초유의 강등 위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87
10738 "통역이랑 공항 바닥에서 잤다“ 비행기 지연에 고생한 김혜성, 피츠버그전 라인업서 제외 [LAD 라인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27
10737 '韓축구 좌절' 이르다! 'BBC'급 獨 공신력 컨펌… 슈투트가르트행 좌절 오현규,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자…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95
10736 ‘명예 회복’ 가능할까? 김하성 애틀랜타 이적하자마자 6번 타자-유격수 선발 출전…이마나가와 ‘한일전’ 성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9:00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