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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문 믿음에도 ‘타율 0.080’ 충격 부진, 코치 무시한 주루사까지…살아나지 못하는 김인환, 한화는 채은성만 기다린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01 09.01 12: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때 1군에서 16개의 홈런을 때려냈던 잠재력을 다시는 보여주지 못하는 걸까.

한화 이글스 김인환은 지난달 3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 경기에 7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으나 2타수 무안타 1볼넷으로 침묵했다.

2회 말 첫 타석에서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의 제구 불안을 틈타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이재원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진루했고, 하주석의 2루수 쪽 내야 안타때 3루로 내달렸다.

그런데 2루수 류지혁의 1루 송구가 뒤로 빠진 것을 보더니 홈으로 달렸다. 하지만 포수 강민호의 커버가 빨랐고, 홈에서 여유 있게 아웃당했다. 김재걸 3루 주루코치가 말렸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뛰었다가 어이 없는 주루사를 당했다.

이 아웃으로 2-2 동점 상황을 깰 기회가 날아가며 팀 분위기가 가라앉고 말았다. 김인환은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분전했으나 4회 유격수 땅볼, 6회 루킹 삼진으로 침묵했다. 결국 8회 대타 최인호로 교체되며 씁쓸하게 경기를 마쳤다. 한화도 3-5로 지며 3연전을 스윕패로 마쳤다.

안타까울 따름이다. 2016년 육성선수로 한화에 입단한 김인환은 지난 2022시즌 ‘깜짝 스타’로 발돋움했다. 1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1 16홈런 54타점 OPS 0.722로 장타력을 선보이며 주전 1루수로 자리매김했다.

물론 111개의 삼진과 0.305라는 낮은 출루율 등 보완할 점이 많았다. 그래도 28세의 늦은 나이에 1군에서 장점을 드러내는 활약을 펼치며 향후를 기대케 했다. ‘육성선수 신화’를 쓸 것이라는 기대를 모았다.

안타깝게도 이후 김인환은 2022시즌의 모습을 반복하지 못하고 있다. 2023시즌 112경기에 출전했으나 타율 0.225 7홈런 42타점 OPS 0.639로 부진했다. 지난해에는 1군 51경기 출전에 그치며 입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올해도 상황은 별반 다르지 않았다. 지난 5월 잠시 콜업됐으나 4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로 침묵한 뒤 2군으로 돌아갔다. 퓨처스리그에서도 6월까지 타율이 2할대에 머무는 등 부진하며 한계를 노출했다.

그런데 8월 들어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2홈런 8타점으로 2군 무대를 폭격하면서 다시금 기대감을 키웠다. 이에 지난 20일 허인서와 안치홍이 말소된 자리에 황영묵과 함께 등록되며 재차 1군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성과가 영 신통치 않다. 올 시즌 성적은 10경기 타율 0.080(25타수 2안타) 1홈런 3타점 OPS 0.315다. 콜업 당일 치명적인 수비 실책을 범했고, 이후로도 타격감이 좀체 살아나지 않는 모양새다.

지난 25일 채은성이 발가락 통증으로 1군에서 말소된 이후 기회가 늘었다. 28일 키움 히어로즈전 첫 타석부터 결승 투런 홈런으로 시즌 마수걸이포를 터뜨려 긴 침묵을 깨는 듯했다. 그러나 이후 12타석 연속으로 단 하나의 안타도 쳐내지 못했다.

상황이 이러니 한화 팬들은 김인환에 대한 기대를 거의 접은 분위기다. 이미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야유를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박정현을 비롯해 2군에서 좋은 타격감을 보이는 선수들을 대신 기용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그런 와중에 뼈아픈 주루 실수까지 나왔다. 물론 뭐라도 기여하고 싶다는 의욕에서 비롯된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적으로 코치의 지시까지 무시하고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다는 사실은 변치 않는다.

김경문 한화 감독은 계속해서 김인환에게 신뢰를 보이며 선발 기회를 주고 있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실패한 카드로 귀결되는 분위기다. 선두 탈환 가능성도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채은성만 오매불망 기다리는 실정이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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