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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경 8골…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2연승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스포츠뉴스 0 58 01.05 21:00

5일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공격을 시도하는 경남개발공사 이연경.

[한국핸드볼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경남개발공사가 대구시청을 꺾고 핸드볼 H리그 2연승을 거뒀다.

경남개발공사는 5일 충북 청주 SK호크스 아레나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024-2025 핸드볼 H리그 여자부 1라운드 대구시청과 경기에서 27-23으로 이겼다.

개막 2연승을 거둔 경남개발공사는 SK 슈가글라이더즈와 함께 공동 1위가 됐다.

전반을 14-14 동점으로 마친 경남개발공사는 후반 중반부터 이연경의 득점이 살아나며 경기 주도권을 장악, 4골 차 승리를 거뒀다.

경남개발공사에서는 이연경이 8골을 넣었고, 김소라도 7골을 터뜨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대구시청은 1순위 신인 정지인이 8골, 5도움으로 분전했으나 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대구시청은 리그 경기 기준으로 2022-2023시즌 최종전과 2023-2024시즌 전 경기, 이번 시즌 2패 등 최근 24연패 중이다. 리그 경기 최근 승리는 2023년 4월 인천시청 전(32-30)이다.

[5일 전적]

▲ 여자부

경남개발공사(2승) 27(14-14 13-9)23 대구시청(2패)


이연경 8골…경남개발공사, 대구시청 꺾고 핸드볼 H리그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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