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내기 안타 폭발’ 이정후, 5일 만에 다시 ‘리드오프’ 출격…1번 타자-중견수 출전, 5G 연속 안타 노린다 [SF 라인업…

[SPORTALKOREA] 한휘 기자= 전날 짜릿한 끝내기 안타를 터뜨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리드오프’ 역할로 5경기 연속 안타를 노린다.
이정후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이정후(중견수)-윌리 아다메스(유격수)-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도미닉 스미스(1루수)-케이시 슈미트(2루수)-루이스 마토스(좌익수)-패트릭 베일리(포수)-드루 길버트(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로비 레이다.

좋은 타격감이 이어지는 이달의 이정후다. 24경기에서 타율 0.315(92타수 29안타) 1홈런 5타점 3도루 OPS 0.829로 그간의 부진을 딛고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성적도 타율 0.261 7홈런 48타점 10도루 OPS 0.732로 한창 부진할 때와 비교하면 꽤 좋아졌다.
지난 28일 시카고 컵스전에서는 시즌 30번째 2루타를 작렬하며 샌프란시스코 구단 역대 5번째로 30 2루타-10 3루타를 달성했다. 그러더니 전날(29일) 경기에서는 팀 승리를 견인하는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며 펄펄 날았다.
이제 이정후는 5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지난 23일 밀워키 브루어스전에서 안타 행진이 잠시 끊겼지만, 이후 나서는 경기마다 1루를 밟고 있다. 오늘도 좋은 흐름을 이을 수 있을지 눈길이 간다.

볼티모어 선발 투수는 딘 크레머다. 2020년 데뷔해 올해로 6년 차를 맞는 우완 투수로, 2022시즌부터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는 중이다. 특출나다고는 할 수 없어도 나쁘지 않은 성과를 내고 있다. 올 시즌 성적은 26경기(25선발) 152⅓이닝 9승 9패 평균자책점 4.19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시속 93.3마일(약 150.2km)로 평범한 편이다. 하지만 커터와 싱커 등 변형 패스트볼을 적극적으로 던지며, 여기에 스플리터와 커브까지 구사해 투구 레퍼토리가 다양하다. 이를 잘 공략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한편, 볼티모어는 잭슨 홀리데이(2루수)-제러마이아 잭슨(우익수)-거너 헨더슨(유격수)-라이언 마운트캐슬(1루수)-엠마누엘 리베라(3루수)-콜튼 카우저(중견수)-코비 메이요(지명타자)-딜런 비버스(좌익수)-알렉스 잭슨(포수) 순으로 라인업을 짰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공식 X(구 트위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