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 붕괴' 레비 회장 왜 이러나! 손흥민, 후계자 사비 시몬스 SON보다 주급 높다...공들여 만든 시스템 무너진다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다니엘 레비 회장을 필두로 한 토트넘 홋스퍼 FC 보드진이 애써 만든 주급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토트넘은 RB 라이프치히 소속 사비 시몬스와 합의했다. 이적은 확정되었고 양 구단이 동의했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이적이 기정사실임을 알리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였다.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다수의 매체에서 시몬스의 토트넘 이적 소식을 쏟아내고 있다.
토트넘은 올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지난 10년을 책임진 손흥민과 결별했다. 이후 2선 자원을 빠르게 물색했다. 에베레치 에제, 모건 깁스 화이트, 사비뉴 등과 연결되었지만, 이내 영입엔 실패했다.
이후 첼시와 지지부진한 협상을 반복하던 시몬스로 시선을 돌려 빠르게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성공했다. 분명 칭찬받을 법한 적극성이나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
현재 전하는 매체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시몬스의 주급이 20만 파운드(약 3억 7,461만 원) 수준이란 보도가 주를 이루고 있다. 폴 오키프 등이 이와 같이 주장하고 있는데 라이프치히서 받았던 금액이 21만 유로(약 3억 4,000만 원)란 점을 고려할 때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이는 토트넘이 어렵게 만든 주급 체계를 뒤흔들 수 있는 거액이다. 토트넘은 마지막 시즌 손흥민의 주급으로 19만 파운드(약 3억 5,590만 원)를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계약 당사자인 선수 본인과 가까운 지인 정도만 알 수 있는 옵션 여하 등에 따라 세부 금액엔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신입생 시몬스의 주급이 팀 내 최정상 수준이라는 점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