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단독! 손흥민, 7번 대체자 마침내 낙점 ...토트넘, 이적료 971억 사비 시몬스 영입 임박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사비 시몬스가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시몬스 영입 소식을 단독으로 전했다.

로마노는 "시몬스가 RB 라이프치히를 떠나 토트넘으로 이적한다. 토트넘은 이적료 6,000만 유로(약 971억 원)를 지급하는 계약 조건으로 시몬스 협상을 끝냈다. 현재 양 구단은 이적 오퍼를 수락한 상황이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토트넘은 첼시와 경쟁에서 승리했다. 오늘 안으로 선수와의 협상, 메디컬 테스트 등 남은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로마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2030년 6월까지로 2년 옵션이 포함 되어 있다. 토트넘 측의 오피셜 발표는 오늘이 될 전망이다.

높은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는 영국 'BBC'도 시몬스의 토트넘 이적이 사실상 확정 되었음을 알렸다.
첼시와 8월 내내 협상을 진행했으나 공식적인 오퍼가 도착하지 않았고, 선수가 관심을 돌려 토트넘과 접촉해 결실을 보았단 후문이다. 토트넘은 올여름 손흥민을 떠나보낸 후 걸출한 2선 자원 영입을 노렸다.
이에 모건 깁스 화이트, 에베레치 에제, 사비뉴, 니코 파스 등 다양한 선수들과 연결됐다. 다만 협상은 지지부진했고 별다른 보강 없이 시즌을 치러야 한다는 우려가 반복됐다.

그러나 토트넘은 네덜란드를 넘어 전 유럽이 주목하는 초특급 재능 시몬스를 품으며 반전을 이룩했다. 특별한 영입이 없는 한 손흥민의 7번을 임시 결번으로 비워 둘 예정이었던 토트넘으로서도 배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초대형 영입이다.
해리 케인이 이적하며 남긴 10번을 제임스 매디슨이 이어받았듯, 손흥민의 7번을 시몬스가 착용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토트넘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