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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또 반전' 홍명보 감독의 외면→미국행 무산 황희찬, 끝내 뛸 곳 찾아 떠나나...PSV 에인트호번 러브콜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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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황희찬(울버햄튼 원더러스)이 유럽 다수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네덜란드 '부트발 인터내셔널'은 28일(한국시간) PSV 에인트호번이 황희찬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매체는 주전 공격수 알라산 플레아가 이탈하며 추가 보강이 절실해진 PSV 영입 리스트에 마이론 보아두, 황희찬의 이름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지역지 '에인트호번 다그블라드' 역시 구단이 공격수 영입을 위해 다양한 후보와 접촉했으며 이 가운데 황희찬이 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은 황희찬의 상당한 이적료와 연봉 등을 감당할 수 없다는 점을 이유로 완전 이적이 아닌 임대를 전망했다.

황희찬으로서도 솔깃할 수 있는 제안이다. 지난 시즌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황희찬을 출전 시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 시즌도 초반 흐름만 놓고 봤을 때 큰 반전은 없다. 울버햄튼서 좁아진 입지는 출전 시간 및 경기 감각을 중시하는 홍명보 감독의 선택에도 영향을 미쳤다.

홍명보 감독은 미국서 진행되는 9월 A매치 2연전에 황희찬을 제외했다. 월드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내린 결정이라는 점에서 시사하는 바가 상당하다. 평소 월드컵 출전에 강한 의지를 드러내 온 황희찬 인만큼 이적시장 막바지 꾸준히 뛸 수 있는 팀으로 적을 옮길 가능성이 남아 있다.

관건은 황희찬을 내어주길 원치 않는 울버햄튼을 설득하는 일로 보인다. 현재 영국 다수의 매체에선 파비우 실바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행이 급물살을 타며 울버햄튼이 황희찬을 붙잡길 원한단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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