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활약!' 대한민국 10번, 이재성, 1골 1도움 폭발...구단 역사상 첫 UECL 본선 진출 견인 '마인츠, 로젠보리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FSV 마인츠 05가 구단 역사에 길이 남을 새로운 역사를 썼다. 그 중심엔 대한민국 에이스 이재성이 있었다.
마인츠는 29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 MEWA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5/26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플레이오프 2차전 노르웨이 로젠보리BK와의 경기에서 4-1로 이겼다.

이로써 마인츠는 1차전 1-2 패배의 열세를 극복하고 합산 스코어 5-3으로 대회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마인츠 승리의 일등 공신은 단연 이재성이었다. 마인츠가 합산 스코어 2-3으로 뒤지던 전반 43분 앙토니 카시의 크로스를 헤더골로 연결하며 균형을 맞췄다. 최근 안면 부상으로 인해 고생했던 이재성이기에 이번 득점의 값어치는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전반 44분엔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이재성이 건넨 패스를 넬슨 베이퍼가 마무리하며 앞서갔다. 후반 13분엔 승기를 굳혔다. 나디엠 아미리가 경기에 쐐기를 박는 추가골을 터트리며 로젠보리를 제압했다.

축구 전문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날 이재성은 풀타임 90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 패스 성공률 72%(13/18), 슈팅 정확도 67%(2/3), 키패스 2회, 볼 경합 성공 5회, 태클 2회, 리커버리 3회 등을 기록하며 공수 양면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마인츠의 보 헨릭센 감독은 경기가 종료된 후 "이재성이 오늘 경기에서 보여준 집중력과 클래스가 본선 진출을 가능하게 만들었다"라고 평가했다.

UECL 본선 무대를 확정한 마인츠의 다음 상대는 오는 30일 조 추첨을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사진=마인츠 SNS,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