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확인! 첼시, '토트넘행' 시몬스 대신 가르나초 택했다…"이적료 750억"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가 첼시 FC 유니폼을 입는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가르나초가 첼시로 이적한다. 계약기간은 7년이며 이적료는 옵션 포함 4,000만 파운드(약 749억 원) 규모"라고 밝혔다.
영국 매체 'BBC'도 같은 날 "첼시가 가르나초 영입을 위해 맨유와 합의에 다다랐다"며 "그는 지난 시즌 말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에게 새로운 팀을 찾으라는 말을 들었다. 이적료는 4,000만 파운드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 나스르 FC), 로멜루 루카쿠(SSC 나폴리), 앙헬 디 마리아(CA 로사리오 센트랄)에 이은 구단 역대 네 번째 기록"이라고 보도했다.
애초 첼시 이적이 유력하게 여겨진 사비 시몬스(RB 라이프치히)는 토트넘 홋스퍼 FC로 향할 전망이다. 로마노에 따르면 토트넘의 시몬스 영입은 개인 합의만 남겨둔 상황이다. 이적료는 최소 6,000만 유로(약 971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첼시는 공격진 교통정리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니콜라 잭슨과 크리스토퍼 은쿤쿠는 각각 FC 바이에른 뮌헨과 AC 밀란 이적을 앞뒀다.


가르나초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1년여 앞두고 첼시 이적을 간절히 원했다.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의 샘 왈라스 기자는 28일 "가르나초의 이적료는 최근 첼시에서 아스널 FC로 이적한 노니 마두에케의 5,000만 파운드(약 937억 원)가 기준이 됐다"며 "2026 월드컵 출전을 원하는 가르나초에게 중요한 이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첼시는 여러 차례 가르나초의 성격과 프로의식을 조사했고, 그가 그라운드 위에서 경기력으로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2년 맨유에서 프로 데뷔, 통산 144경기 26골 22도움을 기록한 가르나초는 지난 시즌 더딘 성장세와 불량한 태도로 아모링의 신임을 잃은 바 있다.
사진=파브리지오 로마노,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