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충격의 맨유 복귀? 솔샤르, UECL 진출 좌절→베식타스서 경질

[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 실패의 책임을 물었다.
베식타스 JK는 2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레 군나르 솔샤르의 경질을 발표했다. 같은 날 튀르키예 이스탄불 튀프라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로잔스포르와 2025/26 UECL 플레이오프 2차전 홈경기에서 0-1로 패배, 합산 스코어 1-2로 조별리그 진출이 좌절된 직후 내려진 결정이다.
베식타스는 "이사회 논의를 거쳐 솔샤르의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세르달 아달르 회장은 지금까지 그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고 밝혔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으로는 누리 샤힌 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솔샤르는 올겨울 경질된 지오바니 판브롱크호르스트(現 리버풀 수석코치) 전 감독 뒤를 이어 베식타스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2021년 11월 맨유에서 경질된 후 약 3년 만의 복귀였다. 부임 초 빠르게 어수선한 분위기를 수습하며 소방수 역할을 톡톡히 해냈으나 올 시즌 UEFA 유로파리그(UEL)와 UECL 진출에 모두 실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일각에서는 최근 부진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로 돌아와야 하는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나온다. 맨유는 28일 영국 클리스포스 블런델 파크에서 치러진 그림즈비 타운 FC와 2025/26 카라바오컵 2라운드(32강) 원정 경기에서 2-2로 비겼고,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11-12로 패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같은 날 "후벵 아모링 맨유 감독은 그림즈비에 패하며 2025/26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그는 올 시즌 개막 후 아직 승리가 없다. 이러한 가운데 그림즈비전 패배는 입지에 상당한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아모링은 자신의 거취를 놓고 진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했다. 그 시점은 번리 FC전 이후가 될 것"이라고 조명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