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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아웃 발동" 대한민국 국가대표 풀백...영국 진출 급물살 "설영우, 즈베즈다와 작별 인사…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설영우가 소속팀 FK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작별 인사를 끝냈단 주장이 제기됐다.
세르비아 '메리디안 스포르트'는 27일(한국시간) "설영우가 파포스 FC와의 경기를 끝으로 구단과 작별한다"라며 "현재 두 구단이 그를 원하고 있다. 이적료 500만 유로(약 80억 원)의 바이아웃이 발동될 예정이다. 그는 영국 진출을 선호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영국서도 반응했다. '토크 스포츠'는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설영우의 바이아웃을 발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체는 설영우 영입이 루벤 셸례스 감독의 수비진 구성을 다양하게 만들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설영우가 이적할 것이란 주장이 반복됐다. 잉글랜드, 독일 등 여러 리그와 크고 작은 이적설로 연결됐다. 이 가운데 특히 셰필드는 여러 차례 직간접적인 관심을 표하며 설영우 영입에 진심인 것으로 알려졌다.
셰필드 지역지 '더 스타'는 구단 관계자가 설영우의 경기를 모니터링하고 있음을 밝혔다. 또한 관심을 구체화한 지난 8일엔 레흐 포즈난과 경기에 스카우터를 파견해 설영우를 체크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즈베즈다는 이날 설영우의 고별전이 될 수 있는 파포스 FC와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앞서 1차전에서 1-2로 졌던 즈베즈다는 합산 스코어 2-3으로 무너지며 리그 페이지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즈베즈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