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이 될 상인가?' 리그 ‘왕좌’ 노리는 LG, 456억 상금 주인공과 함께...이정재, 31일 승리 기원 시구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오징어게임’ 시리즈로 한국을 넘어 글로벌 스타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정재가 LG 트윈스 시구에 나선다.
LG는 오는 29일부터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주말 홈경기 3연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
이정재는 31일 시리즈 3차전에 나선다. 그는 지난 2022년 8월 배우 정우성과 함께 LG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선 바 있다. 하반기 공개되는 tvN 드라마 ’얄미운 사랑‘을 촬영하고 있는 이정재는 “3년 만에 LG의 시구자로 그라운드에 서게 되어 설레고 긴장된다. LG의 팬이자 야구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좋은 기운을 전달드리고 싶다”라며 시구에 나서는 소감을 남겼다.

시리즈 1차전 29일에는 마약 퇴치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의 서국진 이사장이 시구한다. 서국진 이사장은 “시구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 LG의 승리를 기원하며, 힘찬 공을 던져보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타에는 ‘1342 용기 한걸음센터’ (24시간 마약류 전화상담센터)를 통해 마약중독에서 벗어난 회복자 한창길 씨가 함께한다. LG는 시구, 시타 행사와 함께 중앙매표소 옆 광장에서 마약 퇴치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LG는 29, 30일 2일간 외야 캐치볼장에서 빠더너스 오프라인 팝업을 진행한다. 이번 팝업에서는 LG의 V4를 기원하며 90년대 레트로 스타일 콜라보 유니폼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와 빠더너스는 2023년부터 구단의 레트로 로고를 활용한 콘셉트로 다양한 패션 굿즈를 출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LG 트윈스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뉴스1, LG 트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