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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수 전원 소모에 ‘투수 김기훈 대타’까지, 1승 위해 전부 쏟아부은 KIA…간신히 끊어낸 6연패, 11회 말은 ‘옥에 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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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벤치에 있던 5명의 야수를 전부 쓰고, 종국에는 투수를 대타로 쓸 만큼 KIA 타이거즈는 1승이 간절했다.

KIA는 2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이겼다. 이로써 KIA는 길었던 6연패의 사슬을 끊고 지난 19일 키움 히어로즈전 이후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다.

KIA는 최근 연패 끝에 8위까지 추락하며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점점 떨어지고 있었다. 불씨를 살리기 위해 승리가 간절했고, 결국 이날 시즌 55승(4무 59패)째를 올렸다. 공동 4위인 롯데 자이언츠, KT 위즈와는 3경기 차다.

이날 KIA 선발 투수는 후반기 5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0.41(23⅓이닝 29실점 27자책)로 부진하던 김도현이었다. 반면 SSG는 ‘에이스’ 드류 앤더슨이 마운드에 올랐다. 크게 밀리는 매치업이었지만, KIA의 동기부여가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갔다.

김도현은 이날 6이닝 7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제 몫을 다 했다. 이어 정해영이 7회에 올라오는 승부수를 시작으로 불펜진이 이닝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9회에는 2사 2루에서 안상현의 깊은 타구를 중견수 김호령이 끝까지 쫓아가 집중력 있게 잡아내는 호수비도 선보였다.

결국 0의 균형이 이어진 채 경기는 연장으로 향했다. 이런 가운데 KIA도 경기 막판 상대 공략을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었다. 벤치에 있던 5명의 야수진을 전부 투입했다.

7회 말 박민의 대수비 교체 출전과 8회 대주자 박재현 투입, 뒤이은 대수비 한준수의 출전으로 3명이 경기장에 나섰다. 이어 연장 10회 초에는 정현창이 대주자로 출전했고, 이어 10회 말 지명타자였던 최형우가 좌익수로 이동하면서 지명타자 슬롯이 사라졌다.

11회 초에는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김규성까지 대주자로 출전하면서 야수를 전부 소모했다. 냉정히 말해 박재현과 정현창 모두 대주자로 나와서 도루에 실패하는 등 성과가 좋은 것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한 점을 쥐어짜려는 의지가 강했다.

이런 가운데 11회 초에는 투수 김기훈이 대타로 나서는 보기 드문 장면도 연출됐다. 최형우의 좌익수 이동으로 지명타자가 사라져 5번 타순이 투수 타석이 됐다. 당초 전상현이 이름을 올리고 있었지만, 전상현은 이미 2이닝 투구를 마치고 마운드를 내려갈 예정이었다.

벤치에 야수가 없는 가운데 전상현을 타석에 보낼 수도 없는 노릇. 이에 언더핸드 투수 박기호를 상대하고자 좌타자인 김기훈을 투입했다. 고교 시절 타자로도 괜찮게 활약한 이력 덕분일까, 삼진으로 물러나긴 했으나 날카로운 파울 타구를 하나 날리기도 했다.

이렇게 전력을 쏟아내 연패를 끊은 KIA지만, 11회 말은 ‘옥에 티’였다. 이준영이 2사 후 급격히 흔들리며 기예르모 에레디아에게 솔로 홈런(11호)을 맞고 오태곤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에 조상우가 불을 끄기 위해 출격했다.

그런데 하마터면 경기가 더 혼란스러운 상황으로 흘러갈 뻔했다. 조상우는 첫 타자 류효승에게 2루타를 맞고 2, 3루 위기에 몰리더니, 이어 폭투로 3루 주자를 불러들여 2점 차 추격을 허용했다.

그나마 안상현을 땅볼로 잡고 경기를 매듭짓는 데 성공했지만, 후반기 들어 불안한 투구 내용이 계속 이어지는 점은 KIA의 고민거리로 남게 됐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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