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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팬 유입 기여" KBO,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티볼 원데이 클래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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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10개 구단과 함께 진행한 '2025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티볼 원데이 클래스'가 성료됐다. 

KBO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은 구단 어린이회원의 혜택을 증대함과 동시에 야구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확대하여 미래세대 팬 유입에 기여하고자 KBO와 10개 구단이 함께 진행한 사업이다.

KBO와 10개 구단은 레전드 은퇴 선수를 일일 코치로 초빙하여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10명의 레전드 은퇴선수들은 각 구단별 20명의 어린이회원에게 수비와 타격의 기본기를 교육하고, 티볼 연습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등 티볼대회를 위한 준비를 함께 했다.

또한, 홈런왕 선발대회를 위한 구단 대표 선수 선발을 하며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KBO는 6월 14일에 첫 번째로 티볼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 롯데 자이언츠부터 8월 25일에 마지막으로 진행한 LG 트윈스까지 티볼 원데이 클래스에 참석한 200명의 어린이회원 모두에게 티볼 용품과 구단별 미래야구의 날 로고가 인쇄된 티셔츠 및 모자를 제공했다.

행사 당일에는 티볼 체험 뿐만 아니라 프로스포츠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단 직원 혹은 레전드 은퇴선수들의 진로설명회가 이어졌다.

이후 각 구단은 어린이회원을 위해 그라운드와 덕아웃을 개방하고, 구단 굿즈를 선물하는 등 어린이회원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했다. 성공적인 교실 진행을 위하여 KBO의 스폰서인 동아오츠카는 참가자들에게 음료를 지원했다. 

KBO는 이번 티볼 원데이 클래스에 참가한 어린이회원들과 함께 9월 6일(토)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키즈클럽 미래야구의 날 구단 대항 티볼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본 대회에는 구단별 티볼교실 참가자 20명이 한 팀으로 참가하게 되며, 티볼 원데이 클래스에서 코치로 참가한 은퇴선수 1인이 각 팀의 일일 감독이 된다.

더불어, 티볼대회 뿐만 아니라 홈런왕 선발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여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KBO는 향후에도 야구 저변 확대 및 미래세대 팬 유입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사진=KB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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