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업
고카지노

럭스→아웃맨→테일러→콘포토까지...? '다저스 생태계 교란종' 김혜성, 백업 꼬리표 뗄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54 08.28 06:00

[SPORTALKOREA] 김지현 기자=LA 다저스 김혜성이 백업 꼬리표를 떼고 주전 선수로 도약할 수 있을까.

지난 1월 4일(한국시간) 김혜성은 3+2년 최대 2,200만 달러의 조건에 '꿈의 구단'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다. 한국에서 '굴러온 돌'은 다저스의 '박힌 돌'을 하나씩 밀어내기 시작했다. 다저스는 김혜성 영입 후 3일 만에 주전 2루수였던 개빈 럭스를 신시내티 레즈로 보내는 충격적인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포지션 경쟁자가 한 명 줄어들었지만, 김혜성의 자리가 보장된 것은 아니었다. 그는 스프링캠프서 수정한 새로운 타격폼에 적응하느라 시범경기서 15경기 타율 0.207 1홈런 3타점 OPS 0.613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서 2025시즌을 시작한 김혜성은 28경기 타율 0.252 5홈런 19타점 OPS 0.798로 차츰 미국 무대에 적응해 나갔다. 특히 도루를 13번 시도해 100%의 성공률을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한층 좋아진 장타력과 빠른 발을 앞세운 김혜성은 함께 마이너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했던 경쟁자 제임스 아웃맨보다 먼저 빅리그의 부름을 받았다.

지난 5월 토미 에드먼의 부상 공백을 메우기 위해 빅리그에 승격된 후 32경기 타율 0.378(74타수 28안타) 2홈런 12타점 6도루 OPS 0.959로 펄펄 날았다. 불규칙한 선발 출전 기회 속에서도 다저스의 약점으로 꼽혔던 하위 타선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기대 이상의 활약이 이어지자, 다저스는 10년을 동행한 '슈퍼 유틸리티' 크리스 테일러를 방출하는 결단을 내렸다.

경쟁자들이 하나둘씩 사라졌지만, 김혜성은 여전히 플래툰 시스템을 적용받은 백업 신세였다. 적은 표본 속에서 좌투수를 상대로 타율 0.368(19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도 라인업에서 제외되거나, 경기 중 좌완 불펜이 등장하면 교체되기 일쑤였다.

그러던 와중 뜻밖의 호재가 터졌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지난달 현지 매체 '스포츠넷LA' 인터뷰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방법으로 우리는 김혜성에게 2루수로 뛸 기회를 좀 더 줄 것이다. 에드먼은 앞으로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다"고 밝혔다.

이는 곧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기존 주전 좌익수 마이클 콘포토를 벤치로 돌리겠다는 얘기다. 콘포토는 현재까지 116경기에서 타율 0.189, OPS 0.619를 마크 중이다. 그의 10년 메이저리그 커리어 중 최악의 성적이다. 

콘포토의 극심한 부진에 구단 전문 소식지 '다저스웨이'는 그의 양도지명(DFA) 검토까지 거론했다. 해당 매체는 "작년 이맘때 제이슨 헤이워드를 과감히 DFA 했듯, 더 낮은 생산성을 보이는 콘포토에게도 같은 결단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콘포토는 헤이워드보다 많은 393타석에서 OPS 0.612, wRC+(조정 득점 창출력) 76을 기록하고 있다. 출전 기회를 충분히 보장받은 상황에서 이렇게 적은 성과밖에 내지 못한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꼬집었다.

이제는 콘포토의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한편, 어깨 부상으로 마이너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치르고 있는 김혜성은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며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27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다만, 경기 3회 2루 도루에 실패하며 100% 도루 성공률은 깨졌다. 

김혜성은 지난 22일 재활 첫 경기에서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흥미로운 대목은 포지션이다. 김혜성은 올 시즌 메이저리그에서 주로 2루·유격수·중견수로 뛰었고, 코너 외야 수비는 공식 경기에서 소화하지 않았다. 그가 재활 첫 경기부터 좌익수로 나선 것은 다저스가 좌익수 자리에 변화를 모색 중임을 시사한다는 해석에 힘을 보탠다.

태평양을 건너온 '생태계 교란종' 김혜성은 자신을 향한 의심의 눈초리를 지워가며 다저스의 주전 자리에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12 'ML 역사상 단 12명만 달성한 대기록' 현역 최고 넘어 메이저리그 전설 향해가는 AL 최고 투수 스쿠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36
14211 "LEE 타격도 인품도 Good!"…日 인기 폭발! NPB 명문 구단, '아시아 거포'에 타격코치 계약 전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94
14210 흥민이 형 내가 간다! '손케 듀오' 삭제, 재결합 끝내 무산...케인, 바르셀로나 유력 타깃 "레반도프스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6
14209 역대 최초 10개 구단 모두 참가, KBL D-리그 오는 2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94
14208 초비상! 뉴욕 닉스, 메인 핸들러 제일런 브런슨 발목 부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1
14207 폭탄 발언! 'FA 최대어' 강백호 "떠나면 떠나는 대로 재미있을 것"…KT 쌍포 안현민-강백호 직접 답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16
14206 美 극찬 또 격찬! "쏘니, 개념 있는 선수·베컴, 즐라탄과 차원이 달라" 손흥민, 칼 같은 유럽 복귀설 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25
14205 ‘ML 56년 만의 대기록’ 스쿠발, 사이영 2연패 쾌거! “아직 발전할 부분 많아…진짜 스쿠발은 은퇴할 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21:00 34
14204 MLB 전설 커쇼 넘는 역대 최고의 선발 투수의 등장, 스킨스 2년 차부터 만장일치 사이영, 1점대 평균자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97
14203 '역대 최초 4번째 FA' 강민호 "원태인, 긴장해라" 왜?...'김영웅 헛스윙' 삼진 잡은 될성부른 떡잎…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8:00 79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02 ‘韓 축구 또 대형 낭보’ PSG "중대 결정" 이유 있었다… 이강인, 오피셜 '공식발표' UCL ‘톱 퍼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51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01 벌써 떠난다고? '2025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영입' 다저스 WS 우승의 숨은 주역, LAD 떠나 신시내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4
14200 스넬·글래스나우·최지만과 LA 다저스 위협했던 최강 마무리 투수, 애슬래틱스와 마이너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06
14199 "확실한 리드" 맨유, 분데스리가 최정상 센터백 영입전서 선두 달린다!..."현대 축구에 필요한 요소 고루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15
14198 KBO 역대 2번째 아시아쿼터 등장! KT 위즈, 일본 독립리그 출신 스기모토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83
14197 '엄청난 희소식' 이정후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합류한다! 샌프란시스코, 새로운 타격 코치로, WS 준우승팀 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97
14196 "세계 최고 잠재력" 韓 막강 재능 양민혁…이제야 인정받는다! → “손흥민급 폭발 스피드·침투, 곧 1군서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5:00 31
14195 '갤럭시 Z 폴드7+유니폼 대형 액자 선물' 삼성, 2026 신인선수 입단식 성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59
14194 NC 글로벌 장애물 대회 ‘스파르탄 스타디온 with NC 다이노스’ 창원NC파크 개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15
14193 '대충격' WS 우승 감독 로버츠 이어 우승팀 에이스 야마모토도 사이영 1위표 '0', 믿을 수 없는 결과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2:00 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