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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연고·장신 선수, 2025 FIBA U-16 아시아컵 출격

[서울=뉴시스]신유림 기자 = 한국농구연맹(KBL) 연고 선수와 장신 선수들이 2025 국제농구연맹(FIBA) 16세 이하(U-16) 아시아컵에 나선다.
KBL은 "연고 선수인 박범윤(용산고·서울 삼성) 김태영(광신중·서울 SK), 김준영(용산중·부산 KCC), 이승민(용산중·KCC)과 KBL 장신 선수 신유범(경복고), 강태영(임호중), 김준표(휘문중)가 오는 31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리는 2025 FIBA U-16 아시아컵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KBL 연고 선수는 각 구단 산하 유소년 클럽에 등록된 만 14세 이하 선수를 대상으로 매년 최대 2명까지 지명한다.
또한 고등학교 졸업 후 신인선수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고 해당 구단으로 입단할 수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에디 다니엘(용산고·SK)과 김건하(무룡고·울산 현대모비스)가 2025-2026시즌부터 프로에서 뛸 예정이다.
KBL 장신 선수는 만 10세부터 만 15세를 대상으로 일정 신장 기준을 통과한 후 대한민국농구협회에 선수 등록 시 선발된다.
장신 선수로 선발될 경우 훈련 용품 비용 지원 등 경제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KBL은 "농구 유소년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장신 선수 발굴 프로그램, 유망선수 해외연수 프로젝트 등 다양한 유소년 사업을 지속해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