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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승리 지켜주던 선수였는데, 이젠 그냥 ‘방화범’이네…‘ERA 8.23’ 충격 부진, 156km 던져도 소용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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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한때 류현진(한화 이글스)의 승리를 지켜주던 올스타급 구원 투수가 어쩌다가 이렇게 몰락한 걸까.

필라델피아 필리스 조던 로마노는 2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의 시티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메츠와의 원정 경기에 팀의 3번째 투수로 출격했으나 1이닝 2피안타 2사사구 2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졌다.

로마노는 팀이 3-6으로 밀리던 7회 말 마운드에 올랐다. 점수 차가 더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임무였다. 하지만 처참히 실패했다. 선두 타자 마크 비엔토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냈고, 이어 브랜든 니모에게 볼넷을 주며 장작을 쌓았다.

타이론 테일러의 안타까지 나오며 무사 만루가 됐다. 위기 상황에서 로마노는 제프 맥닐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해 한 점을 주더니, 이어 루이스 토렌스에게 스리런 홈런(3호)을 맞고 석 점을 더 헌납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와 후안 소토를 연속 삼진으로 처리했으나 때는 늦었다. 7점 차로 밀린 필라델피아는 8회 3점을 더 내주며 3-13으로 대패하고 시즌 55패(76승)째를 떠안았다.

이날 4점이나 헌납하며 로마노의 올 시즌 성적은 49경기 42⅔이닝 2승 4패 8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8.23이 됐다. 올해 내셔널리그(NL)에서 30이닝 이상 던진 불펜 투수 가운데 평균자책점이 가장 높다. 끔찍하다는 말 외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원래 이런 선수는 아니었다. 캐나다 출신의 로마노는 2019년 캐나다 연고 구단인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26세의 늦은 나이로 MLB에 데뷔했다. 그리고 이듬해 1점대 평균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필승조로 올라섰고, 2021시즌부터 마무리 투수로 전환했다.

3시즌 동안 로마노는 누적 184경기 17승 12패 95세이브 평균자책점 2.37로 호투하며 아메리칸리그(AL)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발돋움했다. 2022시즌과 2023시즌 연달아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전성기를 맞이했다.

특히 당시 토론토에서 뛰던 류현진의 팀 동료로 국내에도 이름을 알렸다. 류현진이 하락세에 접어들던 시기라 그 사례가 많지는 않지만, 류현진의 승리를 로마노가 9회에 지켜준 경기도 종종 나왔다.

아직 나이도 많지 않아 몇 년 더 전성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였다. 그런데 지난해 허리 부상 여파로 부진하더니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으며 15경기만 뛰고 시즌 아웃됐다. 성적은 1승 2패 8세이브 평균자책점 6.59로 매우 나빴다.

이에 토론토는 로마노를 논텐더 방출하며 보류권을 포기했고, 필라델피아가 850만 달러(약 118억 원)의 연봉을 안기며 그를 데려갔다. 하지만 현재까지는 토론토가 왜 로마노를 포기했는지 알 수 있는 성적만 남기고 있다.

전성기만 하더라도 평균 구속이 시속 97마일(약 156km)에 최대 시속 100마일(약 161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렸지만, 수술 여파인지 현재는 최고 구속이 시속 97마일까지 떨어졌다. 이를 타개하고자 슬라이더 비중을 올해 60% 넘게 끌어 올렸으나 효과가 없다.

그나마 불펜진 두께가 얇은 필라델피아라서 방출은 면하고 있다. 그러나 40세의 노장 데이비드 로버트슨이 복귀 후 잘 던지고 있으며, 트레이드로 영입한 요안 두란도 성공적으로 정착했다. 이대로라면 로마노는 포스트시즌 엔트리에도 들지 못하고 버려질 가능성이 크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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