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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신기록도 쓸까, 일단 두산 ‘역대 최고’ 올라섰다…‘두목곰·천유’ 다 넘어선 ‘베중정’, 만족 없이 역사를 향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87 08.26 00: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두산 베어스 역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수많은 이름을 정수빈이 넘어섰다.

정수빈은 2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 1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2-3으로 졌다.

패배 속에서도 의미 있는 ‘마일스톤’이 나왔다. 정수빈이 1회 초 수비에 들어가면서 프로 통산 1,795번째 출장이 기록됐다. 이는 OB-두산 베어스 프랜차이즈 사상 역대 최다 출장 신기록이다.

그간 여러 ‘원클럽맨’들이 두산을 빛냈으나 달성하지 못한 고지였다. ‘두목곰’ 김동주는 1,500경기를 끝으로 KBO리그 경력을 마감했다. 정수빈과 함께 두산의 전성기를 이끈 김재환도 1군 정착이 늦은 탓에 아직 1,475경기에 그친다.

이들을 넘어 기존 최다 출장 기록을 갖고 있던 선수가 ‘천유’ 김재호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감했고, 올해 은퇴식을 거행했다. 통산 1,794경기에 나섰다.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정수빈이 이를 넘고 새로운 역사가 됐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1군에 얼굴을 비췄기에 기록을 경신할 수 있었다. 200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5라운드 전체 3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정수빈은 김경문 당시 감독의 눈에 들어 곧바로 기회를 받았다. 빠른 발과 수비력을 살려 백업으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2011시즌부터는 본격적으로 주전 경쟁에 뛰어들었고, 2014시즌부터는 완벽하게 주전 중견수로 도약하며 잠실의 드넓은 외야를 책임졌다. 특히 포스트시즌마다 맹타를 휘둘러 ‘가을수빈’이라는 별명도 붙었다.

2020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정수빈은 타 팀 이적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두산과 6년 총액 56억 원이라는 큰 금액에 계약하며 잔류했다. 한동안 타격감이 좋지 않아 평가가 나빠졌지만, 2023시즌 부활한 이후 준수한 출루율을 앞세워 리드오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통산 성적은 1.795경기 타율 0.279 1,590안타 42홈런 580타점 999득점 597볼넷 351도루 OPS 0.725다. 특출나지 않은 기록이지만, 여기 담기지 않은 수비력이라는 강점을 더하면 정수빈의 가치가 비로소 보인다.

앞으로도 도전할 만한 기록이 많다. 당장 1득점만 추가하면 KBO리그 역대 26번째로 통산 1,000득점 고지를 밟을 수 있다. 건강만 잘 유지하면 2,000경기 출장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다.

하지만 역시나 가장 관심이 가는 기록은 3루타다. 정수빈은 통산 91개의 3루타로 이 부문 2위에 올라 있다. ‘대도’ 전준호가 100개의 3루타를 기록해 이 부문 선두를 지킨다. 통산 세 자릿수 3루타는 전준호만이 가진 기록이다.

정수빈은 20대 때부터 3루타를 자주 쳐내 전준호를 넘어설 후보로 꼽혔다. 2020년대들어 타격 부진에 시달리며 기록이 멀어지는 듯했지만, 2023시즌에만 무려 11개의 3루타를 기록하며 불씨를 되살렸다.

정수빈은 매 시즌 최소 3~4개의 3루타를 꾸준히 쳐낸다. 몇 년만 더 이 페이스를 유지하면 전준호를 넘어 KBO리그 신기록을 수립하는 것도 불가능은 아니다.

정수빈 역시 현재에 안주하지 않을 것임을 드러냈다. 정수빈은 두산 구단을 통해 “매 시즌 큰 부상 없이 뛰어온 하루하루가 쌓인 것 같아 굉장히 뿌듯하다. 여기서 만족하지 않고 더 많은 역사에 이름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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