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6 00:00)
강민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1-05 23:59)
강민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1-05 23:59)
브로넷77님이 징검다리실패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가위바위보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브로넷77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30 15:04)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10-26 12:32)
폐업님이 홀짝성공 하였습니다. (10-26 12:32)
qkrwodnr님이 가위바위보실패 하였습니다. (09-21 05:53)
펩시
돛단배

‘대박’ MLB 최고 좌완 투수가 최하위 팀에 있다고? '7이닝 9K→ERA 1.40' 압도적…71년 역사상 최고 기록도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93 08.25 15: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비록 표본이 적지만, 현재 메이저리그(MLB)에서 가장 위력적인 왼손 투수는 최하위 팀에 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트레버 로저스는 2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외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2025 MLB 정규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5피안타 3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쳐 승리 투수가 됐다.

로저스는 2회까지 삼진 3개를 잡아내며 역투했다. 3회 초 제레미 페냐에게 적시타를 맞고 한 점을 내줬으나 1사 2, 3루 위기를 추가 실점 없이 막았고, 4회에도 주자 2명을 내보냈으나 점수는 주지 않았다.

호투는 이어졌다. 5회와 6회에도 연이어 무실점으로 휴스턴 타선을 정리했다. 7회는 삼자범퇴로 정리하면서 오늘의 임무를 마치고 2점 차로 앞선 가운데 불펜진에 배턴을 넘겼다. 결국 볼티모어는 로저스의 쾌투 덕에 3-2로 이겼다.

볼티모어는 이 승리로 이제야 시즌 60승(70패) 고지를 밟았다.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최하위 신세를 벗어나기 힘들어 보인다. 반면 오늘 만난 휴스턴은 시즌 72승(59패)을 올려 AL 서부지구 선두를 달린다. 체급의 차이를 로저스가 본인의 손으로 뒤집었다.

올해 로저스의 투구 내용은 가히 ‘압도적’이다. 13경기 83⅓이닝 7승 2패 평균자책점 1.40이다. 3실점 이상 내준 경기는 6월 19일 탬파베이 레이스전(2⅓이닝 3실점)이 유일하다. 나머지 경기는 전부 2실점 이하로 막았다.

7월 7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6⅔이닝 무실점 호투를 기점으로 연속 퀄리티스타트(QS) 행진도 이어 간다. 벌써 9경기째다. 특히 이달 들어 5번의 등판에서 무려 4번이나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 7이닝 이상 투구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다.

사실 삼진이 많은 선수는 아니다. 오늘 탈삼진 9개를 기록했음에도 올 시즌 삼진 개수는 76개, 9이닝당 삼진은 8.21개로 특출나진 않다. 하지만 사사구가 19개에 불과할 정도로 적고, 무엇보다도 0.171이라는 극히 낮은 피안타율 덕에 출루 허용 자체가 적다.

올해 10경기 이상 선발 등판한 MLB 모든 선수 가운데 가장 평균자책점이 낮은 선수가 바로 로저스다. 비록 부상 탓에 6월 말에야 시즌을 시작해 아직 100이닝도 넘기지 못했지만, 현재 경기력만큼은 ‘지구 최강 좌완’ 타릭 스쿠발(디트로이트 타이거스)을 능가한다.

로저스는 이 호투로 볼티모어가 1954년 지금 위치로 연고지를 옮긴 이래 사상 처음으로 시즌 첫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0 이하를 기록한 선수가 됐다. 역사를 썼다.

로저스는 마이애미 말린스 시절이던 2021년 신인왕 투표 2위에 주목을 받았지만, 이후 부상과 부진이 겹치며 별다른 성과를 남기지 못했다. 지난해 후반기 볼티모어에 합류한 후로도 평균자책점 7.11(19이닝 16실점 15자책)로 부진해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올 시즌 부활하며 데뷔 초 보여 준 재능을 다시금 발현하고 있다. 팀은 지난해 AL 동부지구 2위에 오른 것이 무색하게 무너지고 있지만, 로저스만큼은 MLB 최고를 칭해도 좋을 정도로 잘나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217 "오타니는 격이 다르다" 소신발언! MVP 라이벌도 인정했다→“55홈런+평균자책점 3점대 이하, 이런 선수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56
14216 "클럽하우스 암 같은 존재"가 오타니와 같은 유니폼을 입는다고?…다저스 발데스 영입설에 팬들 극렬 반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6
14215 "여전히 초인답네!" '피지컬 아시아'로 주목받은 '이대호 옛 동료' 日 레전드, 현역들 앞에서 '펑펑' 괴…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67
14214 이정현·켐바오·나이트 빅3 모두 터졌다! 소노, 한국가스공사 꺾고 연승 질주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65
14213 "전부터 韓문화 관심 많았다" KT가 선택한 154km 日 파이어볼러, '감자' 시라카와가 못 이룬 코리안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0:00 85
14212 'ML 역사상 단 12명만 달성한 대기록' 현역 최고 넘어 메이저리그 전설 향해가는 AL 최고 투수 스쿠발,…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37
14211 "LEE 타격도 인품도 Good!"…日 인기 폭발! NPB 명문 구단, '아시아 거포'에 타격코치 계약 전격…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99
14210 흥민이 형 내가 간다! '손케 듀오' 삭제, 재결합 끝내 무산...케인, 바르셀로나 유력 타깃 "레반도프스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7
14209 역대 최초 10개 구단 모두 참가, KBL D-리그 오는 21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열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99
14208 초비상! 뉴욕 닉스, 메인 핸들러 제일런 브런슨 발목 부상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2
AD 유용한 웹사이트를 한곳에 모은 링크 모음 포털 링크본가.com
14207 폭탄 발언! 'FA 최대어' 강백호 "떠나면 떠나는 대로 재미있을 것"…KT 쌍포 안현민-강백호 직접 답했다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8
AD 토토커뮤니티, 카지노커뮤니티, 슬롯커뮤니티 홍보는? tocoad.com
14206 美 극찬 또 격찬! "쏘니, 개념 있는 선수·베컴, 즐라탄과 차원이 달라" 손흥민, 칼 같은 유럽 복귀설 차…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26
14205 ‘ML 56년 만의 대기록’ 스쿠발, 사이영 2연패 쾌거! “아직 발전할 부분 많아…진짜 스쿠발은 은퇴할 때…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37
14204 MLB 전설 커쇼 넘는 역대 최고의 선발 투수의 등장, 스킨스 2년 차부터 만장일치 사이영, 1점대 평균자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99
14203 '역대 최초 4번째 FA' 강민호 "원태인, 긴장해라" 왜?...'김영웅 헛스윙' 삼진 잡은 될성부른 떡잎…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81
14202 ‘韓 축구 또 대형 낭보’ PSG "중대 결정" 이유 있었다… 이강인, 오피셜 '공식발표' UCL ‘톱 퍼포…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53
14201 벌써 떠난다고? '2025 트레이드 시장 최고의 영입' 다저스 WS 우승의 숨은 주역, LAD 떠나 신시내티…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5
14200 스넬·글래스나우·최지만과 LA 다저스 위협했던 최강 마무리 투수, 애슬래틱스와 마이너 계약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07
14199 "확실한 리드" 맨유, 분데스리가 최정상 센터백 영입전서 선두 달린다!..."현대 축구에 필요한 요소 고루 …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15
14198 KBO 역대 2번째 아시아쿼터 등장! KT 위즈, 일본 독립리그 출신 스기모토 영입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11.13 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