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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만 유리인 줄 알았는데, 멘탈도 유리였다! 다저스 1892억 투수, 급격한 제구난에 볼넷-안타-볼넷-적시타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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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LA 다저스의 강속구 투수 타일러 글래스나우가 본인의 이름대로 '유리 몸' 기질에 이어 '유리 멘탈'까지 보여줬다.

글래스나우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1회 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글래스나우는 루이스 아라에즈, 매니 마차도를 범타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정리했다. 

2회 역시 삼자범퇴로 막은 글래스나우는 3회 라몬 로리아노에게 첫 볼넷을 내줬다. 이어 아웃카운트 2개를 잡았으나 심판의 다소 잘못된 볼 판정에 말리며 타티스 주니어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이어 아라에즈와는 10구 승부를 펼치며 어렵게 땅볼을 유도했다.

4회 글래스나우는 갑작스럽게 흔들리기 시작했다. 변화구에 이어 패스트볼까지 제구가 이뤄지지 않으며 마차도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허용했다. 라이언 오헌에게 던진 싱커는 가운데로 몰려 안타를 맞았다. 번트를 대는 잰더 보가츠 역시 쉽게 처리하지 못한 그는 볼넷을 내줘 무사 만루에 놓였다. 다음 타자 개빈 쉬츠는 프레디 프리먼의 엄청난 수비로 아웃시켰으나 로리아노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선제 실점을 기록했다. 이어 제이크 크로넨워스의 희생 플라이까지 이어지며 스코어는 0-3으로 벌어졌다.

글래스나우가 볼넷을 남발해 투구 수가 83개에 이르자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그를 빼고 벤 캐스페리우스를 투입했다. 결국 글래스나우는 5회도 채우지 못한 채 4이닝 2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데뷔 초부터 시속 100마일(약 160.9km)에 이르는 빠른 볼로 주목을 받았던 글래스나우는 강력한 구위에 비해 부상이 잦고 볼넷이 많아 팀 선배 게릿 콜(뉴욕 양키스) 정도의 선수로 성장하지 못했다.

2년 차 시즌이었던 지난 2017년 62이닝을 던지며 무려 44개의 볼넷을 기록해 평균자책점이 7.69에 달했던 글래스나우는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된 뒤 제구를 잡으며 엘리트급 투수로 올라섰다. 

지난해 다저스에서도 134이닝 동안 35개의 볼넷을 기록하며 어느 정도 준수한 제구를 선보였던 글래스나우는 올해 61⅔이닝 동안 볼넷이 무려 32개에 이르러 원점으로 돌아왔다. 게다가 한 경기에서 4개 이상을 내준 경기가 무려 4경기나 되며 해당 경기에선 멘탈을 잡지 못해 모두 6이닝 이상을 소화하지 못했다.

글래스나우는 블레이크 스넬,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함께 오는 10월 가을 야구에 선발 투수로 무조건 나서야 하는 선수다. 다만 이 정도로 제구가 흔들리면 로버츠 감독으로서도 경기를 운영하기 쉽지 않다. 캐스페리우스, 저스틴 로블레스키 등 롱릴리프와 위기 상황에서도 1이닝을 삭제할 수 있는 블레이크 트라이넨을 보유했지만, 이들이 몸을 풀 시간은 필요하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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