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실장
오징어게임 게임 내역
"끔찍하다" 콘포토보다 더하네! 메이저리그 최고 부자 구단, 마이너스만 남기고 471억 날렸다

[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뉴욕 메츠가 3,400만 달러(약 471억 원)를 한 순간에 날릴 위기에 처했다.
'ESPN'은 최근 메츠의 투수 프랭키 몬타스가 토미 존 수술로 이어질 수 있는 오른쪽 팔꿈치 부상을 당해 남은 시즌을 결장할 예정이라고 소식을 전했다.

32세의 투수 몬타스는 지난 16일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해 2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이후 경기에 출전하지 않은 그는 23일 새로운 통증을 느꼈으며, 즉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이 올라갔다.
카를로스 멘도사 메츠 감독은 "몬타스는 꽤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라며 "여러 명의 의사가 진찰을 하고 있다"꼬 말했다. 이어 "끔찍하다"라며 "몬타스에게는 매우 힘든 일이며, 어제 그 사실을 알게 됐을 때 꽤 충격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멘도사 감독은 몬타스가 토미 존 수술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만약 그가 수술을 받으면 통상적으로 12~15개월 재활 기간이 예상되기에 사실상 다음 시즌까지 통째로 날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몬타스는 지난 12월 메츠와 2년 3,400만 달러(약 471억 원)에 계약을 맺었다. 시즌 초반을 부상으로 결장한 그는 9경기에 나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6.28을 기록했다. 선발진에서 부진했던 그는 최근 불펜으로 보직을 변경해 활약을 이어갔다.
한편, 메츠는 몬타스를 대신해 후아스카 브로조반을 콜업했다. 멘도사 감독은 그를 롱 릴리프로 기용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