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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들도 건강한 경쟁” 그런데 2군에서도 ‘6타수 무안타’라니…193억 두산 거포 듀오를 어찌하면 좋나

등급아이콘 레벨아이콘 관리자 0 173 08.24 09:00

[SPORTALKOREA] 한휘 기자= “베테랑 선수들도 건강한 경쟁에 참여했으면 한다.”

두산 베어스는 조성환 감독대행의 지휘 아래 후반기 ‘대약진’을 일궈내고 있다. 지난 22일 KT 위즈와의 홈 경기를 내줬음에도 후반기 승률 2위를 달리며 9위임에도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까지 논하고 있다.

그런데 이런 팀의 상승세 속에 익숙한 이름이 보이지 않는다. 그간 두산의 중심 타선을 책임지던 베테랑 김재환과 양석환이다. 이 둘은 나란히 2군에 내려가 재조정 중이다. 허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

지난 23일 경기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열린 2025 메디힐 KBO 퓨처스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김재환은 4번 타자-좌익수, 양석환은 3번 타자-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하지만 둘 다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하고 경기 도중 교체됐다.

김재환은 첫 타석 유격수 뜬공, 2번째 타석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4구 만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8회 초 대수비 홍성호와 교체됐다.

양석환은 첫 타석 3루수 파울 플라이에 이어 2번째 타석에서도 3루수 뜬공으로 잡혔다. 7회 말 마지막 타석에서도 유격수 뜬공을 치며 타구를 단 한 번도 외야로 보내지 못했다. 결국 8회 초 대수비 이한별과 자리를 맞바꿨다.

안타가 없는 것도 뼈아프지만, 외야로 나간 타구 자체가 김재환의 중견수 뜬공 하나라는 것도 문제다. 이 둘의 장점인 장타가 나오지 않고 좋은 타구를 생산하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이야기다.

김재환과 양석환은 모두 FA 자격을 얻었을 당시 두산이 핵심 자원이라 판단하고 과감하게 붙잡은 선수들이다. 김재환은 2022시즌을 앞두고 4년 총액 115억 원에, 양석환은 2024시즌을 앞두고 4+2년 총액 78억 원에 도장을 찍었다. 도합 193억 원을 썼다.

김재환을 잡을 당시에는 박건우가 6년 100억 원에 NC 다이노스로 떠나버리자 부랴부랴 김재환에게 거액을 쏟았다. 양석환과 재계약을 맺을 때도 무리한 투자 아니냐는 우려 섞인 시선이 나왔다. 결국 두 명 모두 계약 당시부터 ‘오버페이’라는 우려가 따라다녔다.

안타깝게도 적중했다. 김재환은 2024시즌 정도를 제외하면 단 한 번도 전성기의 모습을 되풀이하지 못하고 있다. 양석환 역시 홈런만 많고 타율과 출루율이 낮아 실질 생산성이 부족하다는 약점이 여전하다.

여기에 올 시즌 들어 나란히 부진에 빠졌다. 김재환은 타율 0.239 11홈런 44타점 OPS 0.738을 기록 중이다. 장타율이 0.4를 못 넘길 정도로 부침이 심하다. 양석환은 타율 0.242 6홈런 25타점 OPS 0.704로 김재환보다 심각하다.

결국 양석환이 먼저 2군을 들락날락하고 있다. 김재환은 그나마 1군 붙박이로 뛰었으나 이달 초 발가락 미세 골절로 이탈했다. 그리고 둘 다 2군에서도 타격감이 좋지 않다. 김재환은 복귀 후 2경기 내리 무안타로 침묵했고, 양석환은 8월 퓨처스리그 타율이 0.154(26타수 4안타)에 그친다.

이대로라면 1군에 돌아올 수 있을지도 의문스러운 시점이다. 두산은 이미 두 베테랑 없이도 야수진이 비교적 잘 굴러가는 상태다. 양석환의 1루수 자리는 부활한 강승호가 꿰찼고, 상황에 따라 오명진이 메울 수 있다. 전역한 안재석이 맹타를 휘두르는 덕에 여유가 생겼다.

이러니 전처럼 김재환을 고정 지명타자로 쓸 수도 없다. 그런데 좌익수 자리도 김민석이 타격감을 끌어 올리며 완전히 꿰찼다. 왼손 대타요원으로 쓰자니 ‘대타니’ 김인태가 있다. 수비 포지션도 제한적이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조 감독대행은 지난 22일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이 나의 예상보다도 훨씬 잘해주고 있다”라며 “우리 베테랑 선수들도 건강한 경쟁에 참여했으면 한다. 기회를 내가 준다기보다 쟁취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검증된 베테랑이라고 무턱대고 주전으로 쓰진 않으리라 천명한 셈이다. 현재 두산 야수진이 자리를 잘 잡은 상황에서 무리해서 베테랑들을 끌어 쓸 이유도 없다. 결국 김재환과 양석환이 주전으로 돌아오려면 자신을 증명하는 것이 먼저다.

사진=두산 베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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