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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세 다음 가는 투수가 고작 7승, 심지어 오늘 상대는 1위 LG…불운한 네일, 무너지는 호랑이 군단이 도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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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한휘 기자= 오늘만큼은 KIA 타이거즈 선수들이 제임스 네일을 도와줄 수 있을까.

네일은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

명실상부한 KIA의 에이스다. 지난해 26경기 149⅓이닝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리그 평균자책점 1위에 올랐다. 타구에 얼굴을 맞는 불의의 부상이 있었으나 한국 시리즈에서 건강히 돌아와 팀의 통합우승을 견인했다.

재계약을 맺은 네일은 올해도 건재하다. 23경기에 출전해 142⅓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15로 호투 중이다. 지난해보다 투고타저 양상이 커진 점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지표가 지난해보다 훨씬 좋아졌다.

올해 네일은 평균자책점 2위, 탈삼진 7위, 이닝 소화 5위 등 여러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달린다. 스포츠투아이가 측정한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에서 네일은 5.19를 기록해 투수 가운데 2위를 달린다. ‘규격 외’인 코디 폰세(한화 이글스) 바로 다음이다.

그런 네일에게도 아쉬움은 있다. 승운이 너무 없다. 이렇게 호투를 펼치고도 23경기에서 단 7승만 따냈다. 다승 선두 폰세(15승)와는 배 이상 차이가 나며, 네일보다 투구 내용이 나쁜데도 10승을 기록한 선수들이 적지 않다.

퀄리티스타트(QS)도 18번이나 달성해 리그에서 2번째로 많음에도 이리도 승리가 적은 원인은 짜디짠 득점 지원에 있다. 네일의 9이닝당 득점 지원은 고작 3.3점이다. 리그에서 3번째로 적다. KIA 타선이 팀 OPS 3위(0.744)를 달리고 있음을 고려하면 충격적이다.

네일의 불운은 지난달 극에 달했다. 4경기에서 모두 QS를 달성하는 등 월간 평균자책점 1.80으로 호투했다. 그런데 단 1승도 추가하지 못했다. 7월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무실점 호투를 펼치고도 불펜진이 승리를 날린 것을 시작으로 등판마다 승리와 연을 맺지 못했다.

그나마 이달 들어 2경기 연속으로 무실점을 기록하고, 타선도 나름대로 이길 만큼의 점수는 뽑으며 2연승을 거뒀다. 불운을 터는 듯하던 찰나, 17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고도 또 불펜이 승리를 날렸다. 시즌 8승이 사라지고 팀도 졌다.

오늘은 승리 투수가 될 수 있을까. 문제는 상대가 만만치 않다. 최근 4연승을 내달리며 선두 굳히기에 들어간 LG 트윈스다. 그런데 ‘아군’ KIA 역시 분위기가 나빠서 더 문제다. 후반기 승률 최하위로 처졌다.

당장 전날(22일) 경기에서 KIA는 2-14로 참패하며 극명한 분위기 차이를 드러냈다. 타선이 송승기를 상대로 힘을 쓰지 못한 가운데 선발 투수 이의리가 무너졌다. 결국 시즌 54승 4무 56패(승률 0.491)로 7위에 처진 것은 물론, 자칫하면 8위까지 밀려날 위기다.

오늘 LG의 선발 투수는 토종 투수 평균자책점 1위(2.69)를 달리는 임찬규다. 지난해부터 KIA를 상대로 그리 강한 모습은 보이지 못했지만, 최근 4경기 연속 QS로 페이스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 연이틀 타선이 힘을 쓰지 못할 우려가 나온다.

이렇게 되면 네일이 아무리 잘 던진다 한들 KIA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KIA는 네일이 위기에 빠진 팀을 구원해 주길 바라겠지만, 오히려 KIA 타선과 불펜진이 각성해서 네일에게 힘을 보태야 한다.

사진=KIA 타이거즈, LG 트윈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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