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닉
텐

[분데스리가 위클리 프리뷰] ‘데어 클라시커’ 나서는 김민재, 뮌헨의 무실점 행진 이끌까?

스포츠뉴스 0 34 11.29 09:16
712898967_Cr8qkX3i_4616371824fa3d5fee4a86ed6d7146c9f996ea93.jpg

11월 30일 오전 4시 30분(한국 시각), 장크트파울리와 홀슈타인 킬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4-25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9경기가 차례로 진행된다.

우니온 베를린 vs 레버쿠젠 – 승부 예측: 4골 이상

30일 밤 11시 30분, 우니온 베를린과 레버쿠젠의 경기가 진행된다.

우니온 베를린은 리그 4경기 연속 무승 늪에 빠지면서 10위로 추락했다. 특히 길어지는 무득점 행진은 우니온 베를린에 있어 큰 고민거리다. 

지난 3경기에서 모두 무득점에 그쳤고, 범위를 더 넓혀도 지난 공식전 5경기에서 단 1골밖에 득점하지 못했기에 정우영을 포함한 공격진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레버쿠젠 또한 지난 시즌과 비교해 아쉬운 성적에 그치고 있다. 선두 뮌헨에 9점이나 뒤진 4위에 머물러 있으며 지난 리그 7경기에서 단 2승밖에 가져오지 못했다. 

그럼에도 최근 공식전 2경기에서 총합 10골을 몰아치며 기세를 탔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지난 리그 11라운드에서는 하이덴하임을 상대로 5-2로 승리했고, 주중 잘츠부르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5-0 대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이 치른 리그 11경기 중 7경기에서 4골 이상이 나왔음을 고려할 때, 이번 맞대결 역시 다득점 양상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라이프치히 vs 볼프스부르크 – 승부 예측: 3골 이상

라이프치히와 볼프스부르크의 맞대결 역시 30일 밤 11시 30분에 펼쳐진다.

라이프치히는 리그 3경기 연속 무승(1무 2패)에 빠지며 상위권 경쟁에 노란 불이 켜졌다. 뮌헨, 프랑크푸르트에 이은 3위이기는 하나 레버쿠젠, 도르트문트 등이 뒤를 쫓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 공식전 5경기에서 1무 4패에 그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고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인테르에 0-1로 패해 조별리그 5연패라는 굴욕을 썼기에 리그에서 이를 만회해야 할 필요가 있다.

반면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2연승을 기록 중이며 최근 4경기째 패배가 없기에 이번 맞대결에 더 자신감 있게 임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프치히의 지난 리그 4경기 중 3경기에서 3골 이상이 나왔다는 점을 고려할 때, 이번 경기 역시 다득점 양상이 나올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시즌 첫 이번 시즌 첫 '데어 클라시커'에서 선발 출전이 유력한 김민재Alexander Hassenstein

도르트문트 vs 바이에른 뮌헨 – 승부 예측: 원정 승

1일 오전 2시 30분 도르트문트와 바이에른 뮌헨이 맞붙는 시즌 첫 ‘데어 클라시커’가 펼쳐진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 홈과 원정에서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홈에서는 6경기 전승을 달리고 있는 데 반해 원정에선 5경기 1무 4패에 그쳤다.

이처럼 오락가락한 경기력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1위 뮌헨과의 승점 차이는 어느덧 10점으로 벌어졌고, 순위 역시 5위에 머물러 있다.

다만 주중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디나모 자그레브를 상대로 0-3 완승, 공식전 원정 연패를 끊어냄과 동시에 기세를 끌어올렸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도르트문트를 상대하는 뮌헨은 최고의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리그에서는 2위 프랑크푸르트에 승점 6점 앞서 있으며 잠시 부진했던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최근 2연승을 달렸다.

특히 뮌헨은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기록 중일 만큼 ‘철벽 수비’를 자랑한다. 리그만 보더라도 11경기에서 단 7실점만 허용해 최소 실점 팀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전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한 김민재는 체력 부담에도 최고의 폼을 보이고 있다. 김민재는 주중 파리 생제르맹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도 헤더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김민재는 시즌 첫 데어 클라시커에서도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지난 리그 11경기에서 9승을 기록했고, 도르트문트와 리그에서 맞붙은 최근 10경기 중 8경기에서 승리한 뮌헨이 승리할 확률이 더 높아 보인다. 

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는 이재성리그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리는 이재성KIRILL KUDRYAVTSEV

마인츠 vs 호펜하임 – 승부 예측: 홈 승

1일 밤 11시 30분에는 마인츠가 호펜하임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마인츠는 리그 2연승을 달리며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10라운드에서 도르트문트를 꺾은 데 이어 11라운드 킬 원정에서도 3골을 터뜨리면서 승점 3점을 챙겼다.

특히 이재성은 지난주 킬을 상대로 리그 3호 골을 득점하며 본인의 분데스리가 통산 100경기를 자축하기도 했다. 2경기 연속 득점포를 터뜨린 이재성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3경기 연속 득점을 노린다. 이와 더불어 홍현석은 교체 출전이 유력하다.

호펜하임이 지난주 리그에서 라이프치히를 꺾는 등 감독 교체 효과를 봤지만, 여전히 마인츠를 상대로 승리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마인츠는 호펜하임과 맞붙은 지난 홈 6경기에서 4번 이겼다.

이외 분데스리가 12라운드 경기

장크트파울리 vs 홀슈타인 킬 – 승부 예측: 원정 승

베르더 브레멘 vs 슈투트가르트 – 승부 예측: 원정 승

아우크스부르크 vs 보훔 – 승부 예측: 4골 이상

프라이부르크 vs 묀헨글라트바흐 – 승부 예측: 3골 이상

하이덴하임 vs 프랑크푸르트 – 승부 예측: 원정 승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2 우크라이나 복싱 영웅 우식, 헤비급 전설 타이슨 퓨리 재대결도 압승 스포츠뉴스 12.23 85
591 '모래판의 신사' 이준희, 프로씨름 선수 출신 첫 대한씨름협회 회장 당선 스포츠뉴스 12.22 47
590 ‘40세’ 린지 본, 6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 ‘14위’…“긴장감 느껴 좋았다” 스포츠뉴스 12.22 80
589 '스키 여제' 본, 6년 만에 출전한 월드컵 복귀전서 14위 스포츠뉴스 12.22 113
588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종합) 스포츠뉴스 12.22 63
587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선두 탈환(종합) 스포츠뉴스 12.22 54
586 강경남, 아시안투어 퀄리파잉 스쿨 2위…문도엽 3위 스포츠뉴스 12.22 103
585 현대캐피탈 막을 자 누구…7연승으로 남자배구 1위 질주 스포츠뉴스 12.22 23
584 '오재현 폭발' 프로농구 SK, 정관장에 역전승…공동 선두 복귀 스포츠뉴스 12.22 57
583 MLB 다저스, 사치세 1천493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2 42
582 커리의 올림픽 金·프리먼 끝내기 만루포…올해의 스포츠 명장면 스포츠뉴스 12.22 59
581 프로야구 KIA, FA 투수 임기영과 재계약…3년 총액 15억원 스포츠뉴스 12.22 79
580 NBA 오클라호마시티, '버틀러 부상' 마이애미에 104-97 승 스포츠뉴스 12.21 69
579 MLB 다저스, 사치세 1천884억원 부과로 올 시즌 최다 스포츠뉴스 12.21 46
578 빙속 이나현, 제51회 전국남녀 스프린트 선수권 '전 종목 1위' 스포츠뉴스 12.21 39
577 고프, 올해 499억원 벌어 여자 선수 수입 1위 '2관왕' 스포츠뉴스 12.21 33
576 KIA 유니폼 입은 조상우 "저는 잘 싸우는 선수…KIA 합류 영광" 스포츠뉴스 12.21 97
575 '30살 넘었다'는 말에…현대건설 고예림 "예열 시간 걸리네요" 스포츠뉴스 12.21 110
574 국제빙상경기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동계올림픽 예선 출전 허용 스포츠뉴스 12.21 70
573 정상급 1루수 워커, MLB 휴스턴과 3년 6천만달러에 계약 합의 스포츠뉴스 12.21 18
토토본가 바로가기
슬라이더6
슬라이더5
슬라이더4
슬라이더3
슬라이더2
슬라이더1
레벨 랭킹
포인트 랭킹

방문자집계

  • 오늘 방문자 1,289 명
  • 어제 방문자 1,407 명
  • 최대 방문자 1,407 명
  • 전체 방문자 17,801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