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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전 12타수 1안타·결정적인 수비 실책까지, 패배의 원흉이었던 마차도, 달라진 방망이 실력으로 '스넬-글래스나우-야마모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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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지난 2019시즌을 앞둔 어느 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매니 마차도와 10년 3억 달러(약 4,172억 원) 깜짝 계약을 맺는다. 당시 3억 달러는 메이저리그(MLB) FA 역사상 최고 액수였다. 그리고 기자 회견에서 "다저스보다 먼저 샌디에이고가 우승할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날렸다.

다저스 팬들은 마차도의 워딩을 상당히 언짢아했다. 그는 종전 시즌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넘어와 푸른색 유니폼을 입고 월드시리즈를 뛰었던 선수였기 때문이다. 당시 성의 없는 플레이와 성숙하지 못한 태도로 비판을 받았던 마차도는 다저스 팬들에게 눈엣가시 같은 존재였다.

마차도의 말은 실제로 이뤄지지 않았다. 다저스는 2년 후인 지난 2020시즌 새롭게 합류한 무키 베츠와 함께 32시즌 만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비록 코로나 펜데믹으로 우승의 가치가 다소 폄하되긴 했으나 다저스가 우승컵을 들어 올린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

이후 지난해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디비전 시리즈에서 만났다. 당시 1차전 홈팀은 다저스였으나 전력상으로 샌디에이고의 우세를 점치는 쪽이 많았다. 다저스가 클레이튼 커쇼, 타일러 글래스나우, 개빈 스톤 등이 줄부상을 당해 선발 투수가 3명인 것에 반해 샌디에이고는 조 머스그로브와 김하성을 제외하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전력을 가동했기 때문이다.

1~4차전을 2승 2패씩 거둔 양 팀은 5차전에서 일본인 투수들을 선발로 내세웠다.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다르빗슈 유다. 결과는 다저스의 승리였다. 당시 다르빗슈는 6⅔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으나 샌디에이고 타선이 3차전 3회부터 무려 25이닝 연속 무실점에 그치면서 씁쓸한 패배를 맞이했다. 타선의 리더 마차도 역시 침묵했으며, 패배의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다.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는 트레이드 시장에서 폭풍 영입을 가져가며 다시 한번 다저스에 범접할 만한 라인업을 구성했다. 특히 애드리안 모레혼-메이슨 밀러-데이비드 모건-로버트 수아레스로 이어진 최강 불펜진은 가히 역대급이라는 평가다.

그럼에도 지난주 열린 다저스와 샌디에이고의 3연전에서 샌디에이고는 압도적인 전력 차를 느끼며 스윕을 당했다. 타선이 커쇼-블레이크 스넬-글래스나우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그리고 중심에는 마차도가 있었다. 3경기에서 12타수 1안타에 그치며 물방망이를 휘둘렀다. 또 수비에서는 평범한 높게 뜬 번트 타구를 어이없이 놓치는 등 평소의 그답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지난 19~22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4연전, 마차도는 16타수 6안타(타율 0.375)를 기록하며 타격감을 확실히 끌어올렸다. 이번에는 다르다는 것을 증명할 때다.

현재 다저스와 샌디에이고는 1경기 차 살얼음판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 정규시즌 상대 전적에서 다저스가 이미 우위를 점했기에 샌디에이고는 3연전에서 스윕을 해야 역전이 가능하다. 이번에도 양 팀의 승부는 마차도의 방망이에 달려 있다. 그가 큰 부담을 털어내고 팀을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선두로 이끌 수 있을지, 그의 활약을 지켜보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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