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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거꾸로 먹는다? '쿠바산 170km 미사일' 37세 시즌에도 광속구 '쾅쾅' 생애 첫 0점대 평균자책점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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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쿠바산 미사일'로 불리며 한때 리그에서 가장 빠른 공을 던졌던 아롤디스 채프먼(보스턴 레드삭스)이 무려 37세 시즌에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채프먼은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 마운드에 올랐다.

리그에서 가장 강한 타자 애런 저지를 첫 상대로 맞이한 채프먼은 평소보다 다소 느린 시속 96.2마일(약 154.8km) 싱커로 1루수 플라이로 돌려세웠다. 이어 코디 벨린저는 바깥쪽 패스트볼로 2루 땅볼로 처리했다. 마지막 타자 지안카를로 스탠튼은 유격수 땅볼로 막은 채프먼은 시즌 23세이브째를 챙겼다.

이날 채프먼은 평소에 비해 구속이 많이 나오지 않았다. 최고 구속은 스탠튼에게 던진 마지막 공에서 찍힌 시속 99.4마일(약 160km)이었다. 그럼에도 뛰어난 완급 조절과 경기 운영 능력으로 MVP 트리오를 잠재우며 최고의 페이스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0년대 최고 시속 106마일(약 170.6km) 패스트볼을 뿌리는 등 엄청난 강속구로 리그를 지배했던 채프먼은 2022시즌부터 내리막길을 걸으며 양키스와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이후 단년 계약을 맺을 수밖에 없었던 그는 다음 해 텍사스 레인저스로 건너가 생애 2번째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꼈다.

다만, 텍사스에서 채프먼은 뛰어난 마무리 투수가 아니었다. 텍사스가 데려오긴 했지만, 활용할 수 없는 가치가 떨어진 선수였다. 지난해 피츠버그 파이리츠에서도 마찬가지였다. 68경기에 출전했으나 5승 5패 3.79에 그치면서 이제 채프먼의 시대도 저무는 것처럼 보였다.

사실상 커리어의 황혼기를 향해 가던 채프먼은 지난 겨울 보스턴과 1년 1,075만 달러(약 150억 원)에 맞손을 잡으며 마지막 도전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예상과 달리 너무 뛰어난 성적으로 모든 팀을 당황하게 했다.

채프먼은 종전 시즌에 비해 패스트볼 구속이 올랐을 뿐만 아니라 회전수도 더 늘어났다. 패스트볼의 위력이 좋아지자, 전성기 시절과 같이 비중을 크게 늘렸고, 슬라이더와 스플리터를 결정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시즌 채프먼의 스플리터 피안타율은 0.074에 불과하다.

공의 위력이 상당해지면서 채프먼은 현재 4승 2패 평균자책점 1.10을 기록하고 있다. 세이브 개수는 떨어지지만, 9회 안정감만큼은 리그 최고 수준이다. 이에 마리아노 리베라 상 수상도 점쳐지고 있다.

이제 보스턴 팬들의 시선은 채프먼이 0점대 평균자책점에 진입하느냐다. 종전까지 채프먼은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꼽히고도 1점대 평균자책점을 기록한 시즌이 단 3시즌에 불과하다. 이번에는 1점대를 넘어 생애 첫 0점대에 도전한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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