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968억! 맨유, 이적시장 막판 반전 시나리오 이룩한다..."올드 트래포드 누빌, 6번 자원으로 슈틸러 영입을 …

[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독일의 재능 안젤로 슈틸러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21일(한국시간) "맨유는 이적시장 막바지 분데스리가의 뛰어난 재능을 영입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올여름 레알 마드리드 레전드 토니 크로스가 친정팀에 추천한 미드필더를 영입하기 위해 방법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지난 시즌 맨유는 믿을 수 없는 부진을 거듭했다. 알렉스 퍼거슨 경이 팀을 떠난 이래 여러 감독을 거치며 숱한 위기가 지나갔다. 하지만 이들이 15위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던 이는 많지 않았을 것이다.
이에 맨유는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 특히 저조한 공격력을 선보였던 최전방엔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를 영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자연스레 최전방의 무게감은 더해졌으나 여전히 리그 내 수위급 스쿼드와는 동떨어진 모습이다.
고민이 많던 중원의 경우 별다른 변화를 찾아보기 어렵다. 카를로스 발레바를 노렸지만,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의 과도한 이적료 책정으로 인해 좌절됐다.

매체는 맨유가 목표 타깃을 전환해 이적시장 막판 미드필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구단은 올드 트래포드를 누빌 6번 자원으로 슈틸러를 고려하고 있다. 그는 마누엘 우가르테와 직접적인 경쟁자가 될 수 있다. 하지만 이적료는 저렴하지 않다. 슈투트가르트는 6,000만 유로(약 968억 원)를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강조했다.
사진=mutd_view,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