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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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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조 맞아? 후반기 피OPS 1.324, ERA 11.17 김태훈, 끝까지 믿어도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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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삼성 라이온즈의 베테랑 불펜 김태훈이 이번에도 무너졌다.

김태훈은 지난 21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구원 투수로 등판했다.

4-3로 앞선 7회 말, 삼성은 서서히 불펜 가동을 준비했다. 6회까지 3실점으로 버틴 헤르손 가라비토가 버텨준다면 8회, 빠르면 7회 도중에도 구원 투수를 투입할 것처럼 보였다. 2개의 아웃카운트를 잡은 가라비토는 김휘집과 6구 승부를 벌였으나 볼넷을 내줬다. 이어 김주원에게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투런 홈런을 내주자, 박진만 감독은 곧바로 김태훈을 투입했다.

김태훈은 선두 타자 최원준을 2루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삼성은 8회 초 구자욱이 1타점 적시타를 터트려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이제부터는 진정한 불펜 싸움이었다.

8회에도 마운드에 그대로 남은 김태훈은 선두 타자 박민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하지만 최정원에게 안타를 맞은 뒤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로 돌려세웠지만, 서호철에게 좌익수 머리 뒤로 향하는 큼지막한 2점 홈런을 맞았다. 해당 홈런으로 승부는 완전히 NC 쪽으로 기울어졌고, 김태훈은 패전 투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을 마친 뒤 FA 자격을 얻을 예정인 김태훈은 시즌 초반 'FA로이드'를 발휘하며 삼성의 새로운 필승조로 떠올랐다. 루키 배찬승, 베테랑 백정현과 함께 좌-우 균형 잡힌 라인업을 구성하며 흔들리는 김재윤과 2군에 머문 오승환의 공백을 메웠다.

지난 6월 중순까지 평균자책점이 1.54밖에 되지 않았던 김태훈은 6월 22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⅓이닝 6실점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연출했다. 시즌 첫 블론세이브를 올린 이때부터 그의 부진은 시작됐다.

지난 7월 이후 김태훈은 잘 잡혔던 제구가 순식간에 흔들렸다. 공이 스트라이크 존 구석이 아닌 한가운데나 아예 바깥으로 몰려 볼넷 혹은 장타를 허용했다. 7월에는 8이닝 동안 무려 10개의 볼넷과 3개의 홈런을 맞았으며, 8월에는 이미 홈런만 4개를 내줬다.

최근 5경기 연속 실점을 허용하는 등 급격하게 무너진 김태훈은 후반기 평균자책점이 무려 11.17까지 상승했다. 피OPS도 1.324에 이른다. 도저히 필승조로 활용할 수 없는 상황. 하지만 삼성 불펜진은 현재 김재윤, 배찬승 정도를 제외하면 모두가 흔들리고 있어 그나마 경험이 풍부한 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판국이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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